음악교육신문

“2008년 문화예술시장에서 선도(先導)적 해가 될 것”강도 높은 화재예방 통해 전 직원 소방교육 정기적으로 실시올해 런던필·차이나필·필라델피아·LA필 등 세계 유수의 음악단체 내한 예정국내외 다채로운 공연예술 문화를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만남의 장을 열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주성)이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며 분주히 기념사업에 매진하고 있다.지난해 세종문화회관은 광화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세종예술의정원’과 종합구성물 전문 공연장 ‘세종M씨어터’, 그리고 국악의 전통명소로 자리 잡을 남산한옥마을의 ‘남산국악당’을 새롭게...

목관앙상블이 전하는 현대음악의 향연, 클랑 목관5중주 정기연주회22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현대음악 울릴 터‘마술피리’, ‘호두까기 인형’,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채로운 곡목으로 관객들 사로잡아목관5중주 클랑 (Klang Woodwindquintet)의 정기연주회가 22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진다.지난 2003년 첫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매년 2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포함해, 음악춘추, 영산아트홀 초청연주회, 한국여성작곡가협회 정기연주회 및 다수의 청소년음악회를 비롯해 여러 소외지역인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 등을 통해 목관의 다채로운 향연을 선보이며 대중...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의 White Pipe Christmas오는 21일 오후 7시반 영산아트홀에서 연주회 개최색다른 크리스마스 무드로 여는 아름다운 악기들과 오르간의 만남철저한 통찰력과 예지로 작곡가 원래의 뜻을 섭렵해 자신의 음악으로 재창조하고 있는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서울대출강, 명성교회 오르가니스트). 그가 오는 21일 오후 7시반 영산아트홀에서 ‘아기 예수 오심이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과 함께 수준 높은 크리스마스 오르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를 통해 훌륭한 연주자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연주자로는 바이올린의 윤성원(건국...

사랑으로 농익은 아름다운 선율연구적 심연으로 이어지는 음악적 감동‘채리티’는 나눔과 사랑을 내포하는 ‘봉사’를 뜻 한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은 그동안 스스로 얼마나 많은 사랑과 기쁨을 나눴을까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후회와 부끄러움에 다시 내년을 기약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의미에서 빡빡한 일정으로 연주회 봉사를 하고 있는 ‘채리티 체임버 앙상블’의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봉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더 받아 오는 것‘채리티 체임버 앙상블’은 김현곤 대표(한양대 음대 겸임교수), 정완규(중앙대 음대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이상(理想)과 현실 오가는 프로코피에프를 말하다오는 28일 예술의전당 바이올린 독주회 선보일 터 지난 5월 ‘거리의 악사’로 분장, 명연주 선보여 네티즌에 뜨거운 관심 받아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47·사진)이 오는 28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개최한다.지난 1993년 성신여대 현악과에서 첫 교수로 임명된 이후, 교육자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전문 연주자로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그는 특히 이번 독주회 무대를 통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의 향연을 관객에게 선사한다.프로코피에프는 고전파 음악의 후...

“제자들에게는 헬퍼(Helper)의 존재로 남고 파”중앙대, 중앙대예술대학원, 인천예고 출강하며 학생들에게 멘토(Mentor)역량 펼쳐연말연시엔 제자들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 선사할 것“따뜻한 마음으로 음악 대해야 따뜻한 선율 나올 수 있어”음대생들에게는 가장 혹독하고도 치열한 실기 입시기간이 다가왔다. 저마다 과도한 입시열기가 혼재된 가운데 음악 교육을 가슴으로 전하고자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전효숙. 이맘때 즈음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입시 한파 속에서도 그는 학생들에게 늘 신뢰감을 주는 음악인이자 교육자이다. 1995년 중앙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한 그는 독일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