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첫 귀국 무대 나서며 관객에 오랜 여운 남길 것”내달 6일 금호아트홀서 피아노 귀국 무대 가져  모차르트·차이콥스키·쇼팽·라벨 作 등 따뜻한 감성 전할 터피아니스트 김일순(30)의 귀국 독주회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경희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한 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스타죠르(전문연주자)과정과 아스피란트(연주학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번 무대는 그가 피아니스트로서 국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데뷔 무대인 셈이다. 모차르트의 소나타와 차이콥스키, 쇼팽의 발라드,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 등 그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것...

“20년 가까운 우정으로 맺어진 무대, 기대해주세요”내달 7일 세종체임버홀서 두 대의 피아노로 울림 전해절충과 타협 통한 두 피아니스트의 환상적 호흡 선보일 터섬세한 터치와 서정적 선율로 청중에 따뜻함을 전하는 두 피아니스트 김민정과 송주연의 피아노 두오 연주회의 세 번째 무대가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두 연주자는 어릴 적부터 같은 스승 밑에서 피아노를 배워오며 지금까지도 서로의 든든한 선후배이자 성숙된 연주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사이다. 피아니스트 김민정(36)은 한영신대학교 겸임교수와 한영 뮤직 콘서바토리 피아...

무한한 음악적 정진, 실내악 스펙트럼 네 번째 시리즈오는 18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개최Haydn& Beethoven 그리고 Beethoven& Schubert가 만나다삶을 대하는 열정과 진중함으로 더 없이 향기로운 피아니즘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박미정(41). 피아노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을 매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그가 오는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언제나 의미와 목적이 있는 삶의 길에서 음악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쉬지 않고 이어나가고 있는 그는 ‘피아노와 관을 위한 작품’과 라이...

“내 음악적 원천(怨天)은 긍정적 마음가짐”매 공연마다 서정 짙은 음색으로 고전·현대 넘나드는 레퍼토리 선보여 지난 4, 5월 보름간격으로 독주회 펼치며 관객사랑 재확인자연의 섭리(攝理)로 받아들이다지난 4월 30일과 5월 15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두 차례의 독창회를 선보이며 관객들과의 만남에 앞장선 이가 있다. 서정적 음색과 전통 있는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고집하는 연주자, 소프라노 유윤지. 그의 음악은 결코 탐미적 욕구나 기교적 열정만이 묻어나지 않는다. ‘물 흐르듯’ 느껴지는 자연 고유의 소리를 전하는 것, 바로 소프라노 유윤지가 들려주는 음악...

“다양한 장르 선보이며 대중의 호흡 주고받을 터…”지난 3월 1집 CD <사랑의 노래> 발매 오페라·뮤지컬·CCM·실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 음반 수록한 이야기를 그들에게 들려주네. 잘 들어보렴. 그 노래 귀 기울여봐 사랑의 노래를 봄이 여기 있는 한 사랑의 노래를 봄이 여기 한창인 동안 사랑의 노래를.. 온 종일 신록이 우거진 잎 아래에서 사랑의 노래를 매년 돌아와 우리에게 옛노래와 사랑의 노래를 봄에 핀 아름다운 장미에 대해 들려준다네.. (백은경 1집 수록곡, 플루트와 함께하는 ‘Le Rossignol’ 중 일부 발췌)소프라노 백은경의 음악 인생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음반 &l...

“소명의식 갖고 앙상블 발전에 일익 도모할 터”9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개최깊이 있는 연주로 감동 선사하는 무대 가질 것섬세한 해석과 진취적인 발상으로 음악계 전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PAN 목관5중주가 오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는 PAN 목관5중주는 목관연주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통해 관객으로부터의 저변확대와 미래 유망주 발굴에 사명감을 갖고 결성됐다.리더이자 플루티스트인 김미숙(49, 숙명여대 교수)은 “학창시절부터 목관5중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유학시절에는 베네딕 목관5중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