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창작합창저작권에 관한 포럼
성공적으로 마쳐

7월 31일 오후 5시 경기대학교 개최

  지난 7월 31일 오후 5시 경기대학교에서 2013 한국합창작곡가협회 포럼 <창작합창저작권>이 개최됐다.

 1부 주제발표와 2부 전체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포럼은 약 두 시간에 걸쳐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1부 주제발표는 사회자 이선택(성남시립합창단 전임작곡가)의 진행으로 정치와 합창의 상관관계(김흥수, 한세대학교 대학원 예술경영 전공 교수), 국시립합창단 전임작곡가와 합창작곡가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및 활동의 실제(김준범, 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 합창음악 저작권(정석준, 합창저작권센터 실장)의 발표가 펼쳐졌다.

 2부 전체토론 및 질의응답은 좌장 김영식(서울그랜드합창단 상임예술감독)과 토론자 이영희(세종문화회관 사업운영팀장), 김성강(경기합창연합회 상임고문), 김홍수, 김준범, 정석준이 자리에 참여했다.

 포럼에 자리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각자가 담당한 주제에 대해 성의껏 열띤 발제를 펼쳤으며, 함께한 이들 모두 의욕적인 자세로 경청하고 참여했다.  

 이번 포럼 주최한 한국합창작곡가협회는 합창음악 창작을 통한 우리 합창음악문화의 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주된 목적으로 설립됐다. 국내 공연 레퍼토리의 절반에 이르는 본회의 창잡합창곡들이 국립합창단을 비롯한 전국의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민간전문합창단과 아마추어합창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아름다운 화음으로 연주되고 있다.

(허소민 기자/musicnews@music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