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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30 14:53
<SEXOPHONE> H. SELMAR 색소포니스트 이승동
 글쓴이 : 음악교육신문사
조회 : 38  

흔들림 없는 노력으로 감동을 주다

지난 530() H. SELMER 소속 아티스트로 계약

지난 530() 색소포니스트 이승동이 H. SELMER(이하 셀마)와 소속 아티스트로서 계약했다. 130년 이상 전통의 셀마는 색 소폰제작사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 하고 있으며 끌로드 드랑글, 뱅상 다비드, 존 콜트레인, 케니 가렛 등 세계 최고의 색소포 니스트들이 아티스트로 등록되어 있다. 색소폰 전공자의 90% 이상이 본 악기사의 악기를 쓸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기에 셀마 소속의 아티스트가 된다는 것은 색소폰 연주자에게 꿈같은 일이다. 이승동은 이의 계기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셀마와 가까울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미국, 프랑스, 중국, 대만, 일본 등 을 돌아다니면서 연주는 물론, 월드 색소폰 콩글레스, 아시아 콩글레스와 같이 전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음악캠프와 마스터클래스에 매년 참여했지요. 그 곳에서 이승동이라는 색소폰 연주자를 알리고, 셀마 관계자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의 활약상은 대단히 다양하다. 색소폰 8중주, 아마추어 색소폰 오케스트라부터 작년에 개최된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 총 지휘, 무민(Moomin, 핀란드의 인기 만화 캐릭터)과 색소폰 콰르텟을 콜라보레이션하여 진행한 어린이 음악극, 오르간과의 두오 연주 등이 그 예이다. 그는 저는 개척을 좋아 하는 연주자입니다. 매년 여러 음악회를 개최 하면서 색소폰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찾아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합니다. 클래식 색소폰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스스로를 표현했다. 외국에서 활동할 기회가 많은 그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자의적 문화홍보대사 역할을 하기로 유명하다. 2015년에 <한국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부터 태국, 프랑스, 일본까지 4개국에서 한국 작곡가의 작품으로만 이루어진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그는 학생들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음 악가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다음 과 같이 전했다.

무조건 손가락부터 움직이기 보다는, 작곡가나 배경부터 먼저 공부하고, 그것을 토대로 테크닉을 기른다면 더욱 깊은 연주를 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훌륭한 음악가가 되어서 함께 한국을 세계에 많이 알릴 수 있는 연주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 전문성을 더해갈 그는, 보다 큰 책임감 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그는 후배들의 열정을 독려 해주는 단체나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색소폰으로도 클래식 음악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어야겠지요. 지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후배 분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시도를 거쳐 저보다 더욱 훌륭한 뮤지션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문지애 기자/musicnews@music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