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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4 13:15
<음악교육>(주)뮤직홈 오케스트라 서동범 대표이사
 글쓴이 : 음악교육신문사
조회 : 41  

영원한 언어, 음악을 즐기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다

오는 8월 고척동 실내 돔야구장에서 기네스오케스트라 콘서트 다시 개최

 전 국민 11악기 운동을 필두로 음악교육시장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뮤직홈 오케스트라(: 뮤직홈 소리나눔)가 창사된지 어느덧 18년이 되었다. 핵심 사업은 전국 각 지역 커뮤니티에 오케스트라 1000개를만들어 음악의 즐거움을 보급하는 것이다. 그동안 전국의 음악학원, 교회, 지역 기관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쳐온 서동범 대표를 만나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창사 18년을 맞이한 소감

제 바람이 하나둘씩 이루어지기 시작한 지

벌써 18년이 되었네요. 지금 저희를 통해 음악을 배우는 사람이 2만 명에 육박하는데요, 음악학원, 교회, 문화센터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배우시는 분들입니다. 얼른 대한민국에 11악기 운동으로 번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뮤직홈이 지금의 규모로 확장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

두 가지라고 생각을 하는데 악기를 렌트해주고, A/S 체제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첫 번째라고 생각을 합니다. 보통 대여하는곳은 있지만 A/S 시스템을 2, 3일 내에 처리하는 곳이 많지 않거든요. 악기가 고장 나면3일 만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함이 고객들의 마음을 가장 크게 사로잡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달란트 시장의 활성화라고 생각합니다. 악기를 오래 배우면 악기, 영화티켓 등 대상의 연령에 따라 그에 대한 보상으로 선물을 주지요. 어찌 보면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의외로 이런 부분에 사람들이 재미를 느낍니다. 악기를 배우면서 받은 포인트가 네트워킹이 된다는 사실이 참 매력적이지요. 이런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2013년에 진행되었던 기네스 오케스트라콘서트인 <소리 나눔 콘서트>를 새로운 모습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는데?

지난 콘서트에서는 신청자 및 참여자가7000여명 정도로 기네스북에 등재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이미 만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자비를 들여 신청하시는 분들의 규모가 이와 같이 크다는 것이 참 놀라울 따름이에요. 또한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번 지휘를 금난새 선생님께서 맡아주신다는 겁니다. 대중과 음악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분께서 함께 참여해주신다는 점은 참 의미가 깊게 다가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CTS 방송국에서 함께 협조해주는 등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든든합니다.”

이번 기네스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레퍼토리는?

열 곡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본 음악회를 즐기러 올 대중들의 다양한 연령을 고려했습니다. 각 연령층이 마음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주제곡, 팝송 등 대중 음악이 연주될 예정입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화합이라는 주제에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고척동 실내 돔야구장에서 진행될 본 공연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You raise me up>, <캐리비안의 해적>, <애국가>, <아리랑메들리>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본 기사를 접하는 분들께서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기네스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주안을 두는 점은?

함께하는 만 명의 시민 분들 중에 음악학원, 문화센터, 교회를 통해서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따라서 음악학원, 교회, 지역 오케스트라 이 세 그룹의 화합이 중요하지요. 서로 연결점이 없어 보이지만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음악의 의미와 힘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같은 멜로디를 낸다는 것만으로도 화합의 의미가 와 닿지요. 만 명이라는 인원이 화합을 맞춘다는것이 쉽지 않아 보이시겠지만, 이 분들은 모두 뮤직홈 소리나눔의 교육체계(교수법, 서적 등)를 통해 똑같이 음악교육을 받아 하나되는 데에 보다 더 수월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는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에 이어 우리동네 뮤지컬 만들기라는 2차 브랜드 출시를 구상 중에 있습니다. 각 지역의 음악학원, 교회, 구청을 통해서 뮤지컬을 배우고 뮤지컬시장으로 진출고자 하는 꿈을 가진 사람들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미 예약한 단체만 200군데가 넘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

점점 배우는 사람들의 규모가 적어져 음악학원 시장이 어려워져 힘들어하시는 분들께서 간혹 상담 해오십니다. 그에 대해 음악은 전세계에서 없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언어임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재미있고 사람들이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안들이 생긴다면 분명히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그와 같은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오케스트라, 음악학원 등 여러 단체가 하나가 되어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의 힘은 생각보다 크니까요.”

 

(문지애 기자/musicnews@music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