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따뜻한 감성으로 깊이있고 생동감있는 연주를 전하는 피아니스트 김예라가 6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알린다. 오는 6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이즈아트홀과 6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그녀의 독주회에서는 J. F. Burgmuller, R. Schumann, F. Chopin, G. Gershwin 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김예라만의 감성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김예라는 예원 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도독하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학사 및 동 대학원 석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현재 하노버 클래식 대표, 한독클래식음악협회 이사를 맡는 동시에 충북예술피아노학회, 충북피아노연구회, 베아티트리오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세종예고, 충북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쏟고 있다.

환상적인 호흡을 통해 청중들에게 환희를 선사할 피아니스트 최예인과 문지혜가 오는 6월 3일(토)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 찾아온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O. Respighi, F. Mendelssohn, J. Brahms이며, 이들의 조화로운 앙상블이 궁금하다면 본 공연에 함께해보길 바란다. 피아니스트 최예인은 성신여대 음대 및 동 대학원 박사를 마쳤으며 미국 맨하탄 음대 석사,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성신여대에서 학생들을 마주하고 있는 최예인은 더울림 앙상블 멤버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지혜는 선화예고, 성신여대 음대를 거쳐 독일 프랑크푸르트 석사를, 뮌스터 국립음대 연주자과정,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앙상블 오빗[Orb:t] 멤버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녀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3일(토) 오후 2시 A. Vivaldi, G. F. Händel, A. Pärt, G. Sollima, M. Richter의 작품들로 첼리스트 부윤정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관객들과 마주한다. 이에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해오고 있는 ‘부윤정’만의 해석과 음색을 통해 그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한편, 서울예고를 거쳐 한예종 음악원 수석 입학, 졸업 후 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1년 반 만에 조기졸업을 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한 첼리스트 부윤정은 가톨릭대 겸임교수, 러시아 야쿠츠크국제음악콩쿠르 등 국내외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 Ross’s Gull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티칭어워드를 수여받았다. 그녀는 현재 한예종 영재교육원, 서울교대 영재교육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고에 출강하고 있고 있는 부윤정은 서울비르투오지 단원, Creo 앙상블, JK앙상블 첼로수석 및 Project Soloists 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