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피아니스트 박세준,
　　　New Orlean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입상

 피아니스트 박세준이 지난 7월 22일 부터 29일까지 열린 New Orlean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2위에 입상했다.

 첼리스트 부모님의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난 박세준은 6살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10살 때 부산필하모닉과의 협연을 포함해 다양한 무대에서 일찍부터 피아노에 재능을 나타냈다.  2001년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의 르빈 음악학교에서 공부했고, 피바디 음대에서 전 학기 장학생으로 학업을 마쳤으며, 현재 The Juilliard School에서 석사과정 중에 있다.

 본 콩쿠르는 재즈의 본 고장 New Orleans에서 매 년 여름 7월에 개최되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이다. 우승 상금이 $20,000에 달하고 4개 오케스트라와 5차례에 걸친 협연과 두 차례의 독주회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