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한국‘2012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주빈
국 참가

대규모 문화예술 축제…전 세계 30여개국 예술가 참여

2012년 한국과 코스타리카 수교 50주년을 맞아 내년 3월 열리는 제13회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내년 3월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주빈국 참가는 지난 5월 코스타리카 문화부 장차관이 직접 한국을 방문, 적극적으로 초청의사를 밝히고 우리 문화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답고 역동적인한국 문화를 코스타리카 국민들에게 알리고, 양국 간 교류 협력 관계를 진전시키는 주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는 전 세계 30여개국 약 5000여명의 예술가가 참여, 약 350여개의 공연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문화예술축제로1989년‘San Jose for Peace’라는 명칭으로 처음 개최된 이후 1992년 국내예술제와 국제예술제로 분리해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