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세계음악치료학술대회 개최

7월 5∼9일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제13차 세계음악치료학술대회’가 열린다.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의 음악치료사 12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세계음악치료연맹이 주최하는 행사로 3년마다 각 대륙을 돌며 개최되는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200여개의 연구발표, 라운드테이블, 워크숍, 리서치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매일 2시간씩 열리는 통합세션에서는‘음악과 의학’, ‘음악과특수교육’, ‘음악과노화’, '음악치료연구’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7월 6∼8일 음악치료 전시홀도 개관하며 8일에는 숙명여대와 한국음악치료학회가 주관하는 특별 저녁파티와 쇼가, 폐회식에서는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한국 음악공연이 선보인다.

 정명훈,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여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인 정명훈이 지난 6월 29일 프랑스 문화부에서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음악과 미술, 영화를 비롯한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공헌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최고등급의 훈장이다.

이강숙 자전 소설‘젊은 음악가의 초상’발간

2001년 ‘현대문학’ 을 통해 소설가로 등단한 이강숙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두 번째 장편 ‘젊은 음악가의 초상’(민음사)을 발간했다. 작가의 자전적 요소가 물씬 묻어나는 소설은 음악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인간성장의 이야기를 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