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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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메세나사업 음악 공연단체로 확대

지난 24일 부산은행 본점 7층 강당서 지원 전달식 개최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지난 24일 오전 본점 7층 강당에서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제정주 대표 등 5곳의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음악공연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각3000만 원씩 총1억5000만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공연단체는 그동안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면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지역민을 위한 순회연주, 청소년 해설음악회, 방과 후 학교 교육활동 등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감으로서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단체들이이며,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제정주), 인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정성철), 뉴프라임 오케스트라(대표 임준오) 등 과 그랜드오페라단(대표 안지환), 아지무스오페라단(대표 손 욱) 등이다. 이번 지원으로 해당 공연단체들은 안정적인 공연지원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체계적인 공연 일정을 기획할 수 있는 것뿐 아니라 공연문화에 상대적으로소외된 계층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 ‘군민과하나되는 어울림 음악회 개최

오는 2일 거창교육문화센터서 개최

거창군(교육문화센터)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유서 깊은 국립경찰교향악단을 초청해 ‘군민과 하나 되는 어울림 음악회’ 를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거창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국립경찰교향악단은 국내외 유명 음대의 전공 특기자들로 구성된 100명 규모의 정규 오케스트라로서 1981년 창설된 이후 정부 및 경찰 행사뿐 만 아니라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KBS, MBC 초청연주 등 3,300여회의 연주를 했으며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자유롭게 소화해 냄으로써 다양한 관현악 세계를 통해 국민의 찬사와 사랑을 받았다. 국립경찰교향악단은 연례적으로 국민과 경찰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어울림음악회를 매년 1회에 한하여 지방 연주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특별히 거창군에서 유치를 하게 돼 지역 주민에게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국립경찰교향악단 임성혁 단장은 “거창군민에게 감동의 선율을 선사하는 뜻 깊은 음악회가 될 것” 이라고 말하면서 “ ‘문화예술의 고장’ 거창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