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서울국제음악제

2011 제3회 서울국제음악제 개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금호아트홀서 개최
미샤 마이스키, 막심 벤게로프, 정명훈 등 화려한 음악가 출연

헥사공연예술기획(주)이 주관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는‘제3회 서울국제음악제’가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금호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는 15일 오후 8시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콘서트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날의 무대에서는 그의 자녀 릴리 마이스키와 샤사 마이스키와 함께 환상의 트리오를 선사해 역사상 유례없는 음악천재 가문의 음악을 넘어선 감동의 공연이 될것이다.
22일 오후8시 러시아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한 세계 최고의 현악 오케스트라 모스코비아 챔버 오케스트라가 한국의 슈퍼스타 피아니스트 강충모(줄리어드 음대교수)와 함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역대최고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세계 음악계가 인정한 러시아 현존 최고의 지휘자로 꼽힌 음악 감독 에두아르드 그라흐의 지휘로 정교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량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대중적인 인기와 비평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피터 야블론스키 피아노 리사이틀이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축제의 세 번째 감동을 이어간다.
18세의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현재 세계무대에서 21세기를 이끌어나가는 대표적인 연주자인 그가 탄탄한 리듬감과 탁원한 음악성으로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전할예정이다.
27일오후8시금호아트홀에서중국계호주 첼리스트 리웨이 퀸과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두오 리사이틀이 선사될 예정이다. 아시아의 젊은 피들의 만남으로 기대되는 이날의 무대에서는 탁월한 비르투오시티와 정련된 음악성, 해석의 순수함을 자랑하고 아름다운 음색과 완벽하게 균형 잡힌 인토네이션, 철저한 테크닉을 모두 갖춘 그들의 하모니를 직접 만나볼수있다.
29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에서 퀸엘리자베스, 차이코프스키,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연속 입상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과 일본 역사상 최초 뮌헨국제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케이 이토가 세계정상급 연주자로서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 일예정이다.
그리고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과 호주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호주의 대표 피아니스트 이안 먼로와 리코디스트 쥬느비에브 라이시, 첼리스트 리웨이 퀸이 한국의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을 만나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선사할예정이다.
그리고 3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많은 음악 팬들을 보유하고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은 막심 벤게로프와 한국의 자랑스러운 거장 정명훈, 그리고 그가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음악의 아버지라 일컫는 정명훈의 시립교향악단과 누구보다 솔직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음악을 선사하는 막심벤게로프가 선사하는 무대를 통해 클래식애호가들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환상의 음악축제를 만나볼수있을것이다.

(공연문의: 02-585-0136, www.esim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