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계속 존치

2011년 8월 재개최 예정

존폐 위기에 놓였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27일 오후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음악영화제·JIMFF) 사무국, 공무원,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가보고회에서 영화제 존폐 논란과 경기 침체속에서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영화 콘텐츠가 관람객들에게확고히자리잡았다는의견이나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영화와 음악공연 등 콘텐츠가 가진 차별성이 뛰어나다”며 2008년 신설된 경쟁부문‘세계음악영화의 흐름’과‘음악영화 사전제작지원’, 4회째 열린‘거리의 악사 페스티벌’등은 관람객들이 영화와 음악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었고 음악공연 프로그램이 비중 있게 배치된것역시성공요인”이라며,“ 음악영화제로서의정체성확립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폭넓은 주제를 다룰 수있는축제로나가야한다”고관계자가밝혔다.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25개국 85편의 영화와 30여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영화제기간 내내 다양한 장르의 38개 프로그램이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2011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