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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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열정을 가진 전문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이 오는 4월 5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관객들과 조우한다. ‘다양성의 조화’라는 주제로 펼쳐질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김새암, 김대성, 이영조, 이복남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오랜 세월 교류, 대립, 전쟁을 겪어온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靜, 中, 動, 恨을 통한 다양성을 음악으로 형상화하여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지향 하는 음악적 결과물을 도출하고자 한다. 한편, 2024년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RE & NEW>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한 현대인의 인식 전환이라는 주제로 예술이 갖고 있는 고유한 기능 및 목적과 더불어 향후 지속가능한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예술의 역할을 전달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아니스트 사공유정(안양대 교수)과 이호열의 듀오 리사이 틀이 오는 3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들은 이인다색(二人多色)이라는 부제처럼 C. Debussy, F. Shubert, F. Chopin, S. Rachmaninoff 의 작품을 통해 피아노 듀오의 풍부한 색채와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사공유정은 안양대, 네덜란드 Maastricht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 하고 현재, 안양대 교수이자 AYMS(안양뮤직소사이어티) 대표, 국제피아노음악협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또한, 예원학교 졸업한 피아니스트 이호열은 빈 국립음대 최연소 수석 입학 및졸업, 동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전문연주자과정 수료 및 뮌헨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뮌스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했다. 현재, 서울예고 피아노 전공 수업 담당 강사이자 한양대, 경희대 등에서 학생들과 마주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이 청년의 문화권 향상 및 기초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자를 2월 24일(월) 오전 9시부터 3월 18일(화)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본 문화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클래식·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등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 하고,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만 포인 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문화패스의 소지자는 1인당(연간) 20만 원 문화관람비 지급 받으며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연 및 전시들 중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세부터 23세 청년 (2002년 1월 1 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며 신청방법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전용 콜센터(1533-3427) 또는 서울청년문 화패스 홈페이지(https://www.youthcultureseoul.kr)로 문의 바란다.

지역 예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이 26일(수)부터 다음 달 10일(월)까지 문화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활동 거점을 확보하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인 ‘2025 순천문 화예술단체 공간지원사업’ 참여 단체 모집 소식을 알렸다. 본 사업은 순천시 소재의 문화예술단체라면 신규·기존 상관없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18여 개의 단체를 선발 하며 관리비 및 운영비를 제외한 월 최대 50만 원, 최장 8개 월(4월 ~11월)까지 공간 임차료를 지원해준다. 본 공모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지원신청 서를 내려받아 순천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s://scas.cfsc.or.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더불어 재단 방문을 통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많은 문화예술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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