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비르투오소적인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타 리스트 고의석이 오는 3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관객들과 조우한다. ‘친구로부터의 영감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펼쳐질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A. B. Mangoré, M. Llobet, W. Walton, J. L. Merlin, D. Reinhardt, R. Dyens, B. Strayhorn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오랜 시간 기타리스트로서 구축해 온 고의석만의 깊은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 다. 한편, 경원대를 졸업한 기타리스트 고의석은 일찍이 대전일보, 한국기타협회 콩쿠르 1위, 명성 높은 도쿄국제기타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현재, 경인교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는 피에스타, 기린, G3선, 마지카 밴드의 멤버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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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 임버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홍유빈이 관객들과 마주한 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J. S. Bach, W. A. Mozart, R. Schumann, F. Kreisler의 작품들로 바로크부터 낭만주의 까지 시대별 바이올린 음악의 변화를 보여줄 홍유빈의 섬세한 테크닉과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 대, 독일 폴크방 음대, 마인츠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해 학문과 실력을 두루 갖춘 연주자로서 자리매김한 홍유빈은 국제 Gloria Artis Vienna Music Competition 등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음악계에 두각을 드러냈다. 도르트문트 극장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깊이 있는 연주 경험을 쌓은 그녀는 현재, 한경 art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1바이올린 정단원으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감각적인 연주로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김안나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오는 3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 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관객들과 인사를 나눈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L. v. Beethoven의 작품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김안나의 독보적인 곡 해석력과 더불어 피아니스트 여은영(영남대 교수), 첼리스트 송희송(대구가톨릭대 교수)가 함께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가치관과 인생을 깊이 통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대, 피바디 음대 박사를 졸업한 김안나는 미국 Virginia, Washington D.C 등에서의 9회 독주회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 에서 20여 차례의 Chamber Recital을 개최하며 실내악 연주 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귀국 후에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녀는 현재, 한국 리스트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 대구경북예술가곡회 이사, KOPTA 임원이자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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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음악성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주목 받는 피아니스트 안소연이 오는 3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D. Scarlatti, R. Schumann, A. Scriabin, L. v. Beethoven의 작품들로 구성된 본 공연을 통해 안소연의 황홀한 피아니즘의 극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대 졸업 후 도미하여 이스트만, USC 음악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안소연은 뉴욕 차타콰 국제 피아노 콩쿨 수상을 시작으로 Texas Stat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Fresno/Susan Torres Audition 등 해외 유수의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및 입상을 하며 음악계에 두각을 드러냈다. 귀국 후에도 비르투오소적인 연주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 한국피아노두오협회 회원이자 서경대, 전북대, 전남대, 선화예중.고, 인천예고, 전북아카데미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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