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

세련된 음악성과 성숙한 테크 닉으로 감동을 전하는 피아니스트 송유진이 오는 3월 22일 (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 이틀홀에서 관객들과 조우한다.

그녀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J-P Rameau <Gavotte Variations in a minor>, M. Ravel <Sonatine for Piano in f-sharp minor, M . 4 0>, < L a Va l s e>, M . Mussorgsky <Pictures at an Exhibition>으로 개성 넘치면서도 화려한 피아니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출생의 피아니스트 송유 진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NEC) 예비학교인 Walnut Hill High School과 NEC 학사, 피바디 음악원 대학원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맨하탄 음대 프로페셔널 스터디 과정을 이수한 그녀는 독일로 건너가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며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쌓았 다. 가천대, 경희대, 전남대, 부산대 및 대학원 강사를 역임한 송유진은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에 출강하며 서울 음악교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오는 3월 8일(토) 오후 5시 R. Schumann <‘Kinderszenen’ Op. 15 No. 7 Träumerei> 외 9곡으로 다양한 음악적 해석을 통해 따뜻함과 생동감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유지희가 천안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마주한다. 이와 함께 본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윤경, 첼리스트 김은정, 플루티스트 박하나, 김민지, 소프라노 김경숙, 테너 노준호, 피아니스트 박가을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할 본 공연에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란다. 한편, 유지희는 중앙대 졸업 후 명지대 문화 예술대학원 석사를 졸업하며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현재, 그녀는 비엔나 첼로 앙상블, 온콰이어 반주 자, 앙상블 콘티누오 단원, 다아트 뮤직대표, (사)한국음악 협회 천안시지부 사무국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아름다운 음색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리릭 콜로라 투라 소프라노 김형순이 오는 3 월 8일(토) 오후 7시 30분 영산 아트홀에서 무대에 선다.

그녀는 이번 무대에서 ‘소프라노 김형순이 전하는 모차르트의 안부’라는 주제와 함께 W. A. Mozart <Exsultate, jubilate K. 165 기뻐하라, 환호하라> 외 6곡을 열정적인 표현력과 풍부한 성량을 통해 완성도 높은 모차르트만의 감정을 선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이재호, 황선민, 비올리스트 노원빈, 첼리스트 오승규, 플루티스트 최수은, 오보이스트 이정훈, 바수니스트 김연화, 호르니스트 임은 진, 해설 김은혜가 무대에 함께해 풍부한 무대가 꾸며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형순은 경희대 및 동 대학원, 오스 트리아 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몰토뉴보 이스앙상블 단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현재, 경희대, 제주국립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오는 3월 16일(일)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유럽 각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히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