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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신문음악계뉴스| 제목 | <YOUNG ARTIST> 바이올리니스트 조유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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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5.02.14 | 작성자 | 음악교육신문사 |
지난 2월 1일(현지시간) 크레센도 국제 음악 콩쿠르 (Cresendo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가 펼쳐졌던 뉴욕 카네기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조유미가 ‘바이올린 부문 1위’라는 영예를 안으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7년 창시된 이래 매년 전 세계의 5세부터 22세까지의 젊은 음악도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성악, 솔로, 듀오, 앙상블 부문을 개최하고 있는 본 콩쿠르는 단순히 최고의 음악가를 선발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차원을 넘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유미는 1라운드 오디션에서 W. A. Mozart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를 연주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으며 세계의 권위 높은 카네기홀에서 진행한 2라운드 ‘수상자 리사이틀’에서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뛰어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조유미는 소정의 장학금 수혜와 더불어 국제 교환 학생 프로그램(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Program, 이하 ISEP)에 참여할 권한을 받게 된다. ISEP 는 미국, 캐나다, 독일,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저명한 연주자들의 강의 및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바이올리니스트 조유미는 “말로만 듣던 카네기홀 연주를 계기로 악기에 대하여 더욱 순정 하고 진지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콩쿠르, 리사이틀 등 다양한 연주기회를 통하여 실력을 향상시키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도전하는 연주자로서 더욱 훌륭하고 깊이 있는 연주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 클래식을 이끌어갈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조유미. 세계를 무대로 한 걸음씩 나아 가고 있는 그녀의 빛나는 열정과 도전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
(전지은 기자/musicnews@musiced.co.kr)
｜바이올리니스트 조유미｜
• 국제중학교 재학 중
• 크레센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 2024 KUME 한미음악교류회 국제음악콩쿠르 1위
• 2023, 2024 AMIS(Association Music of International School) 콩쿠르 입상
• 뉴욕 카네기홀 수상자 리사이틀 개최
• 사사: 민정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