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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육신문음악계뉴스| 제목 | <종합> 국립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이석중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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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12.13 | 작성자 | 음악교육신문사 |
섬세하고 매혹적인 바이올린의 선율과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관객들 마음속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강원대 교수)이 오는 1월 5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관객 들과 조우한다. ‘명작곡가 시리즈 I’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온 그가 선보일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브람스가 남긴 3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첫 번째 작품이자 ‘비의 노래’라는 부제가 붙은 J. Brahms <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Op. 78>, 아름다운 선율의 진행과 서정적인 분위기로 브람스 특유의 절절한 감정이 물씬 풍겨지는 <Violin Sonata No. 2 in A Major, Op. 100>, 만년에 접어든 그의 음악적 자신감, 다이내믹한 악상으로 폭발적이고 독보적인 표현력을 머금은 걸작 <Violin Sonata No. 3 in d minor, Op. 108>이다.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브람스의 음악이 독보적인 음악적 해석력을 지닌 이석중의 활 끝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보며 2025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해보길 바란다.
한편, 바이올리니스트 이석중은 한예종 예술사, 전문사 취득 후 도미 하여 예일대 석사, 최고연주자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며 실력 있는 전문연주자로서의 초석을 탄탄히 다졌다. 일찍이 해외파견, 중앙 일보 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그는 뉴욕 링컨센터 에이버리 피셔홀, 워싱턴 케네디센터, L. A 포드 씨어터, 모스 리사이틀홀, 서들 러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외 저명한 홀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초청 연주회를 가지며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구축했다.
또한, 수원시립, 인천시립, 성남시립, 원주시립, 전주시립, 부산시립, 경기필하모닉, 강남심포니오케 스트라 등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 에서 악장으로 초청되어 오케스트라의 리더로서 하모니즘의 정수를 선사한 그는 현재,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 리더, 유토피안 클래식 앙상블 음악감독, 서울튜티앙상블 악장, MEG 앙상블 악장, TIMF앙상블 단원, 한국공연예술가협회 상임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음악학도들의 교육자로서 인제대학교 교수를 역임 후, 국립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학생 들을 마주하며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지은 기자/musicnews@music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