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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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 따스한 어느 겨울날, 탁월한 테크닉과 깊이있는 음색을 지닌 첼리스트 배 원이 오는 12월 10일(화)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그녀는 본 공연에서 J. S. Bach, B. Bartók, L. Janácˇek, S. Prokofiev의 곡들을 선보이며 배 원 만의 섬세한 표현력 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따스함을 선물해줄 예정이다. 이에 그녀의 손끝에서 펼쳐질 섬세하고 아름다운 첼로의 선율을 주목해보길 바란다. 한편, 첼리스트 배 원은 독일 Karlsruhe 국립음대 및 동대학원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현재, 그녀는 경북예고, 대구가톨릭대, 계명대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음과 동시에 앙상블 소노, 솔리스트첼로앙상블 단원 및 코리아모던클래식 아트디렉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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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정혜연이 ‘Le rêve’라는 특별한 주제와 함께 오는 12월 7일(토) 오후 3시 충북현식도시복합혁신센터 공연장 에서 관객들과 조우한다. 그녀는 G. Enescu, D. Milhaud, F. Doppler, F. Schubert의 작품들을 플루티스트 정재은, 피아니스트 한은지와 함께 선보이며 플루트의 다양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충북예고, 중앙대를 졸업한 정혜연은 프랑스 크레떼이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동 음악원 피콜로 과정을 수료했다. 세종예고 실기강사, 청주대 평생교육원 강사를 역임한 플루티스트 정혜연은 현재, 진천군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계원예중, 충북예고, 인천예고, 청주꿈 나무오케스트라, 예봄 예술학교 강사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진천법무연수원, 충북자치연수원에서 클래식 인문학 강의 외래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또한, 중부매일 오피니언 필진으로 매달 클래식 칼럼을 연재하고 한국플루트협회, 한국플루트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따뜻한 음색과 다이나믹한 음악성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정다슬이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관객들과 마주한다. 오는 12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그녀가 선보일 프로그램은 L. v. Beethoven <Piano Sonata, Op. 27, No. 2 in C-sharp minor>, 배승혜 <Temps de Mémoire(기억의 시간)>, F. Schubert <Piano Sonata in A Major, D. 959>이며 섬세하고 울림있는 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을 이 날의 무대에 함께 해보길 권하는 바이다. 한편, 정다슬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후, 서울대 재학 중 도독하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함과 동시에 이탈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졸업했다. 연세대, 한양대 겸임교수, 서경대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경희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프랑스 뮤직알타 음악캠프 교수진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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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1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에서 바이올리니스트 함지민이 독주회를 개최한다. 함지 민이 본 공연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은 W. Lutosławski <Subito for Violin and Piano>, L. v. Beethoven <Violin Sonata No. 5 in F Major, Op. 24>, J. Brahms <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Op. 78>이다. 한편, 선화예중· 고, 서울대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함지민은 도미하여 Peabody Conservatory of Music 석사 취득, Graduate Per for ma nce Diploma를 수료했다. 이후에도 학문에 열정이 끊이지 않았던 그녀는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CCM)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숙명여대, 중앙대, 가톨릭대, 숭실대 콘서바토리 강사를 역임한 함지민은 현재, 한예종 겸임교수로 재직함과 동시에 예원, 예고, 계원예중·고, 선화예중·고, 경희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JK앙상블, 에라토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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