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전진
올해 2학기 음악최고경영자과정 지원자 대대적 모집!
9월 4일‘Music CEO로서의 시간 관리와 인맥 관리’주제의 공개 세미나 개최

최근 많은 대학들이 국제화시대를 맞아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의 성장.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점은행제나 비학위과정 등 최고 연구과정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된 지 30여 년이 지난 협성대학교 또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함은 물론 수도권 대학으로써의 위상을 재정립함은 물론 인근지역에 위치한 음악경영자들과의 산학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에 발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개설된 음악최고경영자과정이 대표적인 예다. 음악최고경영자과정의 개설의 주된 배경은 아래와 같다.

▶배경 : 음악학원은 갈수록 불황에 시달리고 음악학원의 콘텐츠는 특정 장르에 한정돼 새로운 돌파구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음악시장은 커다란 위기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개선을 바탕으로 음악학원만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독자적이고 획기적인 진흥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성대 예술대학장 김현숙 교수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연혁 : 지난해 9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 사회에 진출한 음악인들이 새로운 음악교육 정책의 흐름에 민감하게 대응함은 물론 경영에 대한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원과 대학, 그리고 지역사회가 연계해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개설된 협성대학교 음악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6월에 두 번째 학기를 마치고 3기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간 두 번의 공개세미나를 통해 이경실, 공병호 등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펼치고 다채로운 기획들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1학기에는 유아피아노 교수법(뮤직트리 강효정 이사), 블로그를 활용한 홍보 및 브랜딩 활용법(김현욱 대표), 공연기획(예술의전당 정동혁 기획부장)등 실무에 필요한 강의들을 주로 다뤘으며, 올해3월부터 시작된 2학기에는 금난새, 김동규등 각 분야의 최고 명사들을 초빙하여 수강생들의 많은 지지를 얻었다. 특히 학원 운영에 필요한 노동법(이성진 노무사)과 자산관리법(신한은행 오건영 과장) 등과 같이 CEO로서의 자기관리를 위한 강의가 반응이 좋았다.
더불어 제부도와 남이섬 MT를 통해 1, 2기 생들의 친목을 다졌고, 남주희 음악학원과 몽크 실용음악학원, 허린 음악학원 탐방을 통해 성공한 학원들의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협성대 예술대학장 김현숙 교수는 최고음악경영자과정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고 있으며, 늘 물심양면으로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음악시장이 점차 좁아지고 있다”며,“ 이럴때 일수록 혼자만의 음악이 아닌 여럿이 어울러 네트워크를 형성해 화합과 교류를 펼친다면, 건강한 음악교육시장이 마련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과정의 특징
•교육내용 : 음악 최고경영자로서 필요한 교수법, 아동심리, 콩쿠르 레퍼토리 선정 및 콩쿠르 지도법, 실용음악학원으로의 전환기법, 실용반주법, 원장들에게 필요한 스피치 테크닉, 새로운 교육정책에 따른 성공 운영법, 성공하는 CEO의 자기 경영법 및 교양 등 학원운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교육한다.
•교육과정 : 24시간이상(주당 2시간15주, 세미나 및 음악회 관람 포함)을 기준으로 교내·외 우수 교수진 밑 관련기관의 책임자들을 통한 정규 강의를 운영한다.
•교육기간 : 매년 3∼6월, 9∼12월로 구분해 운영(1년 과정) 주 1회 교육을 원칙으로 하되, 교육과정에 현장연수를 포함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2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원자격 : 음악학원 원장 및 교사, 교습소 운영자, 교회음악전공자 및 음악애호가, 음악 관련 사업종사자 등 음악 관련자들의 수혜를 최대한 고려하여 지원하도록 한다.
•교육비 : 한 학기당 130만원 이며, 등록금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등록금 감면 대상자는 고위 공직자 및 이에 준하는 자, 본교졸업생, 입학생을 다수 추천한 사람 등에게 상당한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수강생 특전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 시 산학협력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한 학교의 연구 시설, 중앙도서관 등 각종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고, 본교 교수의 현장 자문 및 각종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수강생이 수료 후 본 대학원에 지원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실무중심의 특화된 프로그램: 피아노 교수법과 학원경영 및 아동발달심리를 중심으로 실무에 꼭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인간적인 소양을 넓히기 위한 교양강좌를 적절히 혼합해 강의함으로써 글로벌시대에 앞서나갈 전문성과 인간성을 겸비한 음악인 최고 경영자를 양성한다.
•음악학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각 지역의 음악학원장들이 모여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더불어 인적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넓은 강의실과 편안함을 주는 환경: 강의와 교육 효율화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다.
•음악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자는 협성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과 산학협력학원 인증패를 수여함으로 경영의 효율화와 자부심을 주게 하며 교수들의 현장 자문 및 정보제공을 통해 협성대학교와 유대관계 및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제 1기를 시작으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협성대학교 음악최고경영자 과정이 횟수를 거듭함에 따라 많은 음악교육자들에게 음악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음악 교육자들로부터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오는 9월 4일 예정된 제3회 공개세미나에서는 크레벤 그룹 백기락 회장의‘Music CEO로서의 시간 관리와 인맥 관리’라는 주제의 강연도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심어준다.
세미나 당일에는 제3기 음악 최고경영자과정의 수강생모집에 대한설명회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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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허소민 기자/musicnews@music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