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풍부한 음색과 독보적인 연주로 각광받는 트럼페터 김대욱이 오는 12월 3일(일) 오후 2시 예술 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J. Turrin <Two Portraits for Flugelhorn(Trumpet) and Piano>, F. Tull <Three Bagatelles for Trumpet and Piano>, H. L. Clarke <The Maid of the Mist for Cornet and Piano>, K. McKee <A Winter’s Night for Flugelhorn and Piano>. <One Man Blues Band for Unaccompanied Trumpet>, <Amazing Grace for Trumpet and Piano>로 그가 전하는 트럼펫의 선율에 귀 길울여보자. 한편, 서울대 졸업후 도미하여 노스텍사스대 석사 졸업, 동 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트럼페터 김대욱은 연세대, 수원대, 전남대, 충남대, 선화예고, 덕원예고 출강 및 전주대 교수를 역임한후 현재 중앙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실내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다양한 시도를 지향하는 트리아 트리오가 오는 11월 22(수) 오후 7 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까지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예술적인 조화로움을 관객에게 전달하고 있는 이들은 라틴어로 ‘셋’, 베트남 어로 ‘마음’의 의미를 지닌 ‘Tria Trio’에서 명명되었으며, 피아니스트 김지원, 첼리스트 배유미, 플루티스트 강초롱에 의해 창단되었다. 한편, 본 공연에서 이들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F. Schubert <Piano Trio No. 1 in B-flat Major, D. 898> 와 이와 대비되는 어둡고 극적인 분위기의 R. Schumann <Piano Trio No. 1 in d minor, Op. 63>를 선보일 예정 이다. 이에 이들만의 색채와 해석이 가득한 트리아 트리오의 무대에 발걸음 해보길 권하는 바이다.

탁월한 테크닉과 깊이있는 음색을 지닌 색소포니스트 김태영이 오는 12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로 관객 들을 찾아간다 본 공연의 프로그 램은 A. Piazzolla<Histoire Du Tango>, C. Pascal <Sonatine>, V. Dav id <R h i zome>, A . Waignein <Rhapsody>로 김태영의 섬세한 곡 해석력에 주목해보자. 한편 색소포니스트 김태영은 서울대 졸업 후 Cergy-Pontoise음악원 Superieur과정 졸업, Sain Maur음악원, Aulnay Sous Bois음악원, Erik Satie음 악원에서 Perfectionnement과정을 졸업했다. 싱가포르 난양 예술대 초청 강사를 역임했던 그는 현재 Henri Selmer Paris, Vandoren Paris의 색소폰 아티스트, AMIGO 색소폰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 또한, 한예종, 서울 대, 숙명여대, 서경대, 명지대, 서울예고, 경기예고, 예원학 교를 출강중이다.

피아니스트 김해옥의 독주회가 오는 11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독주회는 F. Schubert <Die Schone Müllerin>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中, F. Liszt <Wohin?> 어디로, <Der Müller und der Bach> 젊은이와 시냇물, C. Debussy <Préludes II> 전 12곡 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피아노의 음악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피아니스트 김해옥의 손끝에서 펼쳐질 낭만의 정수를 감상해보길 권하는 바이다. 한편 그녀는 신라대 졸업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부산교육대, 부산대, 경성대 대구 가톨릭대, 동의대, 신라대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부산예고에 출강하며 학생들과 마주하고 있다.

뛰어난 테크닉과 세련된 음악 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김수영의 무대가 오는 11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일신홀로 찾아 온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O.

Messiaen <Vingt regards sur l’Enfant-Jesus>, F. Schubert <4 Improptus Op. 90, D. 899>, F. Chopin <Piano Sonata No. 2 b flat minor, Op. 35>으로 그녀의 손끝에서 펼쳐질 섬세한 피아노의 선율을 주목해보길 바란다. 한편, 피아니스트 김수영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독하여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석사과정,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대전예고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영남대 객원교수 및 가천대, 부산대, 세종대 미래교육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피아노듀오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