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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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음악교육신문인터뷰| 제목 |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 ||
|---|---|---|---|
| 작성일 | 2007.08.31 | 작성자 | 음악교육신문사 |
다양한 활동의 재발견
글로벌오페라단 단장, 입양홍보대사, 성악가로 활동
국내입양홍보를 위한 글로벌오페라단의 ‘유쾌한 콘서트’ 개최
입양홍보대사 및 글로벌오페라단장 김수정과 실력파 음악인들이 무대 마련
늘 새로운 공연형태로 시대와 문화의 흐름에 겸허하게 대처하는 글로벌 오페라단 단장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이 오는 1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클래식, 드라마를 만나다’를 통해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입양홍보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정 단장이 국내입양활성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인들과 함께 연주한다. 특히 입양아동들과 함께 펼치는 연주를 통해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의 힘이 얼마나 큰지 놀랐어요. 입양협회에서 홍보물을 많이 만들었지만 음악회를 통해 얻은 사람들의 관심만은 못했죠. 입양의 날 행사에서 입양아동들이 무대에서 노래 부른 것은 큰 이슈가 되기도 했어요.”
김수정 단장은 “이번 음악회는 기존의 음악회와는 다른 색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 했다”며 “국내입양홍보를 위한 음악회인 만큼 입양아동들이 암전 상태에서 드라마 대장금 OST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입양아동들을 무대에 세우는 것은 아무도 생각 하지 못했을 거예요. 입양아동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그 아이들을 음악적으로 훈련한 것이 보람 있었죠. 아이들이 무대에 서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음악을 한 것에 더 큰 기쁨을 느꼈고 음악을 하는 이유의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페라 리골레토 아리아 ‘여자의 마음’, 드라마 장희빈 OST ‘그대 향한 사랑’, 드라마 대장금 OST ‘하망연’, 드라마 주몽 OST ‘사랑의 기억’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지휘 김주현, 필하모니아 사계의 협연으로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조영해, 테너 김철호, 이광순, 바리톤 김광수, 변우식, 해금 한현정이 연주한다.
“클래식을 사람들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획의도로 하고 있어요. 지방공연을 통해 음악회를 체계적이고 단단하게 구성했죠. 오페라를 하는 성악가들이 부르는 가요와 드라마OST는 어떤지 신선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거예요. 또 이번 공연은 국내입양의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지요”
김수정 단장은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즐거움을 발견했다”며 “노래를 하는 성악가로서 입양홍보대사의 일과 음악회를 기획하는 역할은 쉽지 않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노래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는 것을 발견 했다”고 전했다. 또 “사회 안에서 음악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A형에 소심한 시골출신이 단지 노래를 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무대를 기획했고 음악을 통해 입양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됐어요. 열린 마음과 열정이 있는 한 다른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죠. 저의 열정과 에너지가 어떻게 쓰일지 모르겠지만 건강을 유지하고 폭넓은 생각을 하면 앞으로 더 할 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해요.”
김수정 단장은 에너지가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한다. 또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변질 시키지 않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일보다 규모와 능력을 키워 음악을 사회에 공헌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한다.
그의 음악열정으로 비롯된 글로벌오페라단 단장, 입양홍보대사, 성악가의 역할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만이 지닌 차별화된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 빛을 발하고 그의 활동이 사랑, 희망의 메시지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
(신동아 기자/musicnews@musiced.co.kr)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최초 작곡과 및 성악과 복수졸업
·동양인 최초 바르사바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입단
·이태리 아레나 아카데미 디플롬
·바르샤바 쇼팽 국립음악원 석사
·바르샤바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신데렐라 주역 데뷔
·2000년도 국내 최연소 오페라단 단장으로 임명
·뮤지컬형태의 오페레타 및 오페라 여러 편을 스피디하게 엮은 유쾌한 콘서트 오페라 등 젊고 참신한 공연물 등을 제작
·20여 편 오페라 주역 출연 및 수백 회 콘서트 출연
·현재 국민대학교 출강, 글로벌오페라단 단장
글로벌오페라단 단장, 입양홍보대사, 성악가로 활동
국내입양홍보를 위한 글로벌오페라단의 ‘유쾌한 콘서트’ 개최
입양홍보대사 및 글로벌오페라단장 김수정과 실력파 음악인들이 무대 마련
늘 새로운 공연형태로 시대와 문화의 흐름에 겸허하게 대처하는 글로벌 오페라단 단장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이 오는 1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클래식, 드라마를 만나다’를 통해 사랑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입양홍보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정 단장이 국내입양활성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인들과 함께 연주한다. 특히 입양아동들과 함께 펼치는 연주를 통해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의 힘이 얼마나 큰지 놀랐어요. 입양협회에서 홍보물을 많이 만들었지만 음악회를 통해 얻은 사람들의 관심만은 못했죠. 입양의 날 행사에서 입양아동들이 무대에서 노래 부른 것은 큰 이슈가 되기도 했어요.”
김수정 단장은 “이번 음악회는 기존의 음악회와는 다른 색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 했다”며 “국내입양홍보를 위한 음악회인 만큼 입양아동들이 암전 상태에서 드라마 대장금 OST를 불러 잔잔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입양아동들을 무대에 세우는 것은 아무도 생각 하지 못했을 거예요. 입양아동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그 아이들을 음악적으로 훈련한 것이 보람 있었죠. 아이들이 무대에 서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음악을 한 것에 더 큰 기쁨을 느꼈고 음악을 하는 이유의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페라 리골레토 아리아 ‘여자의 마음’, 드라마 장희빈 OST ‘그대 향한 사랑’, 드라마 대장금 OST ‘하망연’, 드라마 주몽 OST ‘사랑의 기억’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지휘 김주현, 필하모니아 사계의 협연으로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조영해, 테너 김철호, 이광순, 바리톤 김광수, 변우식, 해금 한현정이 연주한다.
“클래식을 사람들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획의도로 하고 있어요. 지방공연을 통해 음악회를 체계적이고 단단하게 구성했죠. 오페라를 하는 성악가들이 부르는 가요와 드라마OST는 어떤지 신선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거예요. 또 이번 공연은 국내입양의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지요”
김수정 단장은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즐거움을 발견했다”며 “노래를 하는 성악가로서 입양홍보대사의 일과 음악회를 기획하는 역할은 쉽지 않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노래를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는 것을 발견 했다”고 전했다. 또 “사회 안에서 음악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A형에 소심한 시골출신이 단지 노래를 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무대를 기획했고 음악을 통해 입양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됐어요. 열린 마음과 열정이 있는 한 다른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죠. 저의 열정과 에너지가 어떻게 쓰일지 모르겠지만 건강을 유지하고 폭넓은 생각을 하면 앞으로 더 할 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해요.”
김수정 단장은 에너지가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한다. 또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변질 시키지 않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의 일보다 규모와 능력을 키워 음악을 사회에 공헌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한다.
그의 음악열정으로 비롯된 글로벌오페라단 단장, 입양홍보대사, 성악가의 역할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만이 지닌 차별화된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 빛을 발하고 그의 활동이 사랑, 희망의 메시지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
(신동아 기자/musicnews@musiced.co.kr)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최초 작곡과 및 성악과 복수졸업
·동양인 최초 바르사바 오페라단 정단원으로 입단
·이태리 아레나 아카데미 디플롬
·바르샤바 쇼팽 국립음악원 석사
·바르샤바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신데렐라 주역 데뷔
·2000년도 국내 최연소 오페라단 단장으로 임명
·뮤지컬형태의 오페레타 및 오페라 여러 편을 스피디하게 엮은 유쾌한 콘서트 오페라 등 젊고 참신한 공연물 등을 제작
·20여 편 오페라 주역 출연 및 수백 회 콘서트 출연
·현재 국민대학교 출강, 글로벌오페라단 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