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연주자 및 예술인들과의 만남을 들려드립니다.| 제목 | <국제소식>(사)한국스즈끼음악협회 황선경 총괄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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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06.28 | 작성자 | 음악교육신문사 |
한국과 필리핀이 올해 수교 70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사)한국스즈끼음악협회(이하 스즈끼협회)가 오는 7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에 영산아트홀에서 Manila Symphony Junior Orchestra(이하 MSJO)를 초청해 친선연주회를 개최한다.
이에 황선경 이사에게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SUZUKI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다
본 무대는 스즈끼협회와 MSJO와의 교류 음악회의 출발점으로, MJSO 지휘자이자 MSO(성인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약 중인 제프리 솔라레스의 지휘로 한국 스즈끼 음악협회의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들(문시은 외 20명)의 협연으로 양국의 화합을 연주한다. 음악회 프로그램으로는 Dvorak <Serenade for Strings>, Mozart <Divertimento in D-Major>, <Philippine Folk songs>, <아리랑>과 Wieniawsky <Polonaise Brillante>, Bach <Concerto for Two Violins in d minor, Squire Dance Rustique> 으로 스즈끼 교육 레퍼토리를 포함한 협연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닐라심포니주니어오케스트라(MSJO)는 2014년 Ma n ila Sy mphony Orchestra 재단(MSO)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로 결성되었으며 스즈끼 메소드로 지도받은 MSO Music Academy 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과 필리핀 전 지역에서 뽑힌 수준 높은 청소년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탠더드 보험사의 우수성을 추구하는 기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요 후원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 육성, 홍보하고 국내와 국제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도 함께 속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죠.
이전에 황경익 회장님께서 스즈끼 철학에 따라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교육을 하고자 필리핀 바이올린 교사양성을 위해 왕래를 하면서 이어진 인연이 오늘날까지 닿았습니다. MSJO의 대다수 아이들이 스즈끼 메소드로 교육받아 자란 아이들이죠. MSJO의 전 멤버는 연주 후 7월 29일(월)~8월 2일(금)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한국스즈끼음악협회 2019 여름음악제에 참여해 교류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MSJO는 오스트리아 빈의 뮤직비어 골든홀에서 열린 제12회 섬마 쿰 라우드 국제음악제에서 1위를 수상을 하였으며, 베니스, 플로렌스, 로마 등에서 투어 공연을 한 필리핀 출신의 세계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2017년에 그들은 같은 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였으며, 비엔나, 잘츠부르크, 프라하, 뮌헨의 유명한 콘서트 장소에서 콘서트를 열었고, 이후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중요한 자리에 초청되어 존재를 알려왔습니다. 올해는 2월 27일 국립문화예술위원회(NCCA)로부터 ‘명예의 상(Ani ng Dangal)’을 수상했고, 국제적인 행보로 인해 상원 결의안 808호를 통해 당국의 공식적인 표창을 받았을 정도로 전문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꿈나무들에게 세계를 향한 시야를 확장시키고 큰 동기부여를 선사하리라 기대합니다.”
한국스즈끼음악협회 여름음악제: 7월 29일(월)~ 8월 2일(금) 단양 대명리조트
한국스즈끼음악협회는 매년 다수 국내외 유명 교수진을 초청하고 전국의 각 스즈끼 교실에서 종사하는 교사, 소속 학생 등이 참여하여 레슨(그룹레슨, 클래스레슨, 개인레슨), 오케스트라 연주, 음악회(오후 음악회, 이브닝 음악회) 등 음악적 성장을 도모하는 음악캠프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일 예정이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과 스위스, 독일 등 유럽에서도 본 캠프에 함께할 것이기에 국내 참가자들이 국제사회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스위스에서는 국제스즈끼 협회장님이 방문하실 예정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스즈끼협회를 유럽 쪽에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본 캠프는 가족단위로 참여가 가능할 정도로 개방적인 분위기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본 캠프는 만 3살부터 전 연령에 참가자격을 두며,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음악을 평소 접하지 않았던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음악에 대해 느끼는 거리감을 좁혀주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하죠.
그러한 환경 덕분에 참가자들은 보다 안정된 정서 위에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협력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진정으로 모든 사람들과 음악을 나누게 됩니다. 이로써 본 캠프의 존재는 축제의 의미로 변화되고 있어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사)한국스즈끼음악협회는 이후에 사단법인 창립기념 25주년 기념 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연주 및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지애 기자/musicnews@music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