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변함없는 음악에의 열정, 세계가 놀란다 독일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초청연주 30년째 22일 폴란드 정부가 수여하는 ‘폴란드 문화훈장’ 수여 4월 25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 개최 연주자, 교육자,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음악행정가로 다양한 음악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 민 교수(서울대 음대). 그가 내딛고 있는 음악행보 한걸음 한걸음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0년째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이끌며 60회가 넘는 해외연주를 성황리에 마친 것도 한 이유이겠지만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독일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축제에 30년째...

국내 오카리나 저변확대에 一助한 일등공신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한국 오카리나 음악연구소 설립오카리나, 틴휘슬 악기제작과 교육, 박봉규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단체 운영오카리나 대중화 작업과 동시에 다양한 생활악기 보급에 주력할 터   몇 년 전만 해도 ‘오카리나가 뭐예요?’라며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음악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오카리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이제는 기차역 광장에서, 학생들의 장기자랑 무대에서 심지어 산이나 강가에서 오카리나를 부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오카리나가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

"연주무대에 설 수 있는 한 독창회 계속하겠다” 높은 교육열과 더불어 연주에 대한 열정과 집념 대단한 음악인 오페라, 가곡무대에서 퀄리티 높은 연주로 음악적 감동과 재미 동시에 보여줘 교육자이면서도 연주활동도 꾸준히 펼쳐가고 있는 소프라노 오은경 교수(세종대). 그는 교수로서 학생들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연주에 대한 열정과 집념이 대단한 음악인이다. 특히 오페라와 가곡 무대에서 활약이 대단한데, 오페라 루치아의 루치아역, 가면무도회 오스카역 세빌리아 이발사 로지나역, 춘향전 춘향이역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박쥐’ 로잘린데역, 푸치...

 일본 ‘마나 오르간 바흐社’ 파이프오르간  일본 동경에 위치하고 있는 ‘마나 오르간 바흐社’는 독일에서 수년간 파이프 오르간의 명인들에게 파이프 오르간에 관한 모든 것을 사사받아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독일 현지인도 취득하기 힘든 파이프 오르간 마이스터 자격증을 취득한 두 명의 일본인이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1985년 12월 설립한 주식회사다. (관련기사 12~13면). 독일 파이프 오르간 마이스터계를 잇는 일본 제작자의 자존심  두 제작자, 독일 마이스터 자격증 취득. 다수의 제작 경험 자랑 100% 수작업, 독일 브랜드와 똑같은 품질 소비자 ...

지(智)와 덕(德)을 겸비한 참스승 오는 24일 정년퇴임기념 ‘사랑과 감사의 첼로 축제’ 개최 음악은 테크닉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가르치는 것 누군가를 스승으로 모신다는 것은 사랑과 교감을 넘어 진정으로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평생 한길을 걸어오며 그동안 많은 음악인들에게 존경 받는 선배이자, 스승이었던 나덕성 교수를 만나보았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음악을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통해 다양한 악기를 접하면서 소박한 음악가의 꿈을 키워왔다. 전주고등학교 재학 시절 일본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신 음악선생님 덕분에 학교 오케스...

한국적인 것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해 세계무대에 세우다 제14회 한국의 음악가상 수상 故 이흥렬 작곡가가 아버지이자 그의 스승 한국음악비평가협회(회장 이남진)는 지난 12월 제14회 ‘한국의음악가상’ 수상자로 작곡가 이영조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를 선정했다. 1983년에 제정된 ‘한국의음악가상’은 그간의 업적이 특별하고 한국 음악 발전에 기여한 음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작곡가 이영조 교수는 우리 음악교육과 창작분야에서 열정적인 활동으로 우리 음악사회를 일구고 자극하며 이끌어온 지도자로서의 공로가 특별할 뿐 아니라 근년에 오페라 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