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프랑스의 낭만을 담은 플루트 선율이 오는 7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을 가득 채운다.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인 플루티스트 최서희가 준비한 본 공연에 어떠한 작품들이 준비되었을지,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 공연은 H. Büsser, C. Debussy, E. Bozza, J. M. Leclair, M. MeyerOlbersleben 등 폭넓은 시대의 작품들을 선정했다. 다음과 같은 레퍼토리를 구성한 배경은 무엇인가?이전에는 미국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솔로곡을 연주할 기회가 많이...

 1988년 창단 이후,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고 있는 부천필하모 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 상임지휘자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장윤성 교수가 위촉됐다. 이에 2023년 부천아트센터 개관과 맞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그와의 인터뷰를 본지에 담아보려 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드롬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말러의 음악세계를 탁월하게 재현한 곡 해석으로 ‘말러 신드 롬’을 일으키며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에 장윤성 지휘자는 말러 신드롬을 넘어 ‘부천필하모닉...

 녹음이 우거지고 내리쬐는 햇살에 무더위가 절정인 어느 여름날 저녁, 지친 이들의 마음에 미풍을 불어넣을 피아노 선율이 오는 7월 3일(토) 세종 문화회관 체임버홀에 울려 퍼진다. F. Schubert, J. S. Bach-F. Busoni, F. Liszt의 작품들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한 여름밤의 낭만을 담아 관객 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피아니스트 양 지의 손끝에서 펼쳐질 피아노 선율에 귀 기울여 보고자 한다.   오는 7월 3일(토)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의 독주회를 앞둔 소감은 어떠한가?“작년에 이번 독주회를 계획하면서 이맘때쯤이면 평범했던 일상으로 ...

  2020년,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국내 최초로 신설된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 현악 페다고지 전공은 격변의 시기 속 첫 발을 내딛으며 탄탄한 기초훈련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교수법을 제시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현악 교사들을 양성해 내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다. 이에 2021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이 진행됨에 따라 유봉우 명예교수와 장경환 겸임교수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 현악 페다고지 전공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본 전공은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 원의 피아노, 플루트 페다고지 전공에 이어 3번...

 섬세한 음색과 깊이 있는 울림으로 관객과 교감하는 플루티스트 팽지예가 오는 7월 20일(화) 귀국 소식을 알린다. 일찍이 국내 콩쿠르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가 독일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무대이기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설렘 가득했던 그녀와의 인터뷰를 본지에 담아보고자 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귀국 독주회는 헨델에서부터 피아졸라까지 폭넓은 시대의 레퍼토리로 준비했다. 이에 다음과 같은 레퍼토리를 구성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해외에서 오랜 시간 공부하며 다채로운 문화...

 “주목받는 연주자”- The New York Times“완벽에 가까운, 관중을 사로잡는 연주”- The New York Sun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연주, 세련된 기교로 감동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추연경이 오는 7월 7일(수) 롯데콘서트홀에서 관객들과 마주한다. 이에 깊이 있는 학문연구와 국내외를 오가는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추연경과의 인터뷰를 본지에 담아본다.   줄리어드 피아노 앙상블 At65‘음악은 계속 되어야 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공연 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롯데문화재단 무관중 온라인 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