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창작자, 피아니스트, 퍼포머, 기획자로서 뉴욕과 한국을 중심으로 도전적이고 선구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효지가 오는 2월 10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매회 참신한 기획력과 비르투오소적인 연주력으로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철학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그가 준비한 본 공연은 ‘강효지 어드아미어 시리즈 Ⅲ’이며 <Ce n’est pas BACH(이것은 바흐가 아니다)>란 주제를 가지고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그가 준비한 본 공연에는 어떠한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그와 나누었던 이...

 따뜻하면서도 중후한 음색을 지닌 첼로는 인간의 목소리라 불리는 만큼 우리가 노래하는 음역대와 가장 흡사한 악기다. 이처럼 첼로의 말하는듯한 선율과 함께 독일의 색채를 음악에 그대로 녹여낼 첼리스트 이일세가 오는 2월 26일(토) 오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에 ‘독일의 물결, Die Deutsche Welle’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올 본 무대는 열정적인 음악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 그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독일의 물결, 음악의 향연매회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첼리스트 이일세가 펼칠 ...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학구적인 연구에 대한 열정, 마음을 울리는 풍부한 음악성 및 연주자 간의 조화로운 호흡을 지향하는 Trìa Trio(이하 트리아 트리오)가 오는 2월 17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마주한다. 플루트, 첼로, 피아노의 음색으로 재해석되어 펼쳐질 그들의 무대에는 어떠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트리아 트리오의 강초롱, 배유미, 김지원 세 연주자와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Trìa: 셋, 마음라틴어로 ‘셋’, 베트남어로 ‘마음’이란 뜻을 가진 ‘트리아(Trìa)’처럼 인터뷰의 첫 만남부터 마지...

 2012년 7월 창립된 플루트 음악을 연구하는 순수 예술 단체, 한국플루트학회가 오는 2월 5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6회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 차세대 플루티스트들을 소개하는 자리로서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게 될 인재들의 시작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올해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미(계명대 교수)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먼저, 2년 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이란 열악한 상황 속에서 무대를 지키고 연주를 준비해 온 모든 연주자분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

   2022년, 새로이 개설된 숭실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가 신년음악회로 그 첫 시작을 알린다. 오는 1월 20일(목) 오후 7시 30 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새 일, 새 희망, 새 출발’이란 주제로 펼쳐질 본 공연은 성악전공 남 완 교수를 필두로 새롭게 선임된 8명의 교수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임인년 새해 호랑이 기운처럼 열정적인 시작을 알릴 숭실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의 신년음악회를 조명해보자.새로운 시작을 알릴 첫걸음​ 1997년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숭실사이버대 학교에 음...

 문화예술경영이란 문화예술에 특화된 ‘경영’을 배우는 전공으로, 문화예술활동의 규모가 점점 발전 하고 조직화 및 산업화되면서 개인은 물론 법인과 같은 단체가 필요로 하는 구성, 기획, 마케팅, 운영, 자립, 재정, 회계 등의 요소를 ‘경영’이란 학문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에 세상의 흐름을 읽고 변화에 반응하며 다양한 영역적 확대를 이루어나가고 있는 문화예술경영박사 박재현을 만나보았다. 현재 문화예술교류 및 확대를 위한 정부 및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과연 어떠한 사업들이 활성화되고 있는지 그의 관점에서 들어보았다.“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