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도시이자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이천시’의 예술적 특색을 품은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할 제1회 이천세계 합창축제가 펼쳐진다. 이에 2023년 2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이천아트홀과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관객들과 마주할 본 합창축제를 조명해보고자 이영조 조직위원장과 김희철 예술총감독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제1회 이천세계합창축제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한국 등 세계 최고의 합창단과 이천의 다양한 합창단이 참여하는 ‘제1회 이천세계합창축제’의 개최를 앞두고 일찍이 많은 이들...

   “저의 음악 생활은 슈베르트를 알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만큼 저에게 슈베르트는 매우 중요한 작곡가입니다. 슈베르트로 인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화려함이 아닌 ‘진실됨’을 추구하는 음악가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졌습니다.”   아름답고 감미로운 선율과 자유로운 화성적 언어 등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31살의 짧은 인생 가운데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슈베르트’의 피아노 작품 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시리즈를 진행해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세 번째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온다.특히,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개척자...

   지난해 뜨거운 열정과 함께 힘차게 첫발을 내디딘 ‘숭실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가 2023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음악 교육계에 올바른 교육 방법을 제시 및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를 조명해보고자 피아노전공 김문정 교수와의 대담을 본지에 담아보려 한다.   2022년,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문을 연 ‘숭실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이기에 지난 한 해를 무사히 마친 소감은 어떤지 궁금하다.“오래전 ‘피아노’란 꿈을 품고 살아오셨던 중...

  남성의 목소리 중 가장 아름다운 중저음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바리톤 김달봉이 반가운 귀국 소식을 알린다. 오는 1월 14일(토)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대중들의 마음에 선명하게 목소리를 각인시킬 김달봉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그와 나눴던 이야기를 본지에 담아보았다.   가장 좋은 것만을 골라본 공연은 국내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올리는 ‘귀국 독창회’이기에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한 바리톤 김달봉은 소중한 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골라주듯 최고의 작품들로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3년 힘차게 시작한 새해, 달력의 ‘1’이라는 숫자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듯 괜스레 산뜻한 설렘으로 가득한 1월.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피아니스트 김은아가 귀국 소식을 알렸다. 일생에 한 번뿐인 ‘귀국 독주회’를 앞두고 기대와 설렘을 전한 그가 국내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넬 이번 무대에서는 어떠한 이야기를 담았을지, 1월 29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질 ‘김은아 귀국 피아노 독주회’를 주목해보려 한다.   이번 공연은 J. Haydn, J. Corigliano, F. Liszt, R. Schumann 등 고전에서부터 현대까지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레퍼...

   지난 2018년 최연소로 홍콩 국제 하프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김채원이 또 한번의 금빛 수상소식을 전해왔다. 이에 지난 12월 4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폐막한 2022 6th Szeged International Harp Competition(이하, 세게드 국제 하프콩쿠르) 만 14세 이하 부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하피스트 김채원(원명초 6)과 그의 스승인 하피스트 박라나, 피여나와의 인터뷰를 본지에 담아본다.      2022 세게드 국제 하프 콩쿠르 U14 부문 우승재능있는 하피스트들을 발굴하고 하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