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바흐음악 중심으로 음반 출반 계획 오는 22일 금호아트홀서 A Farewell Present 음악회 출연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연주 열다섯 살의 나이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제55회 조선일보 주최 신인음악회 등에 출연함으로써 그 재능을 대중 앞에 선보이며, 세계 하프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하피스트 나현선. 그는 피아노를 배우던 중 10세 때 바이올린을 전공하던 둘째 언니(바이올리니스트 나경미)의 권유로 하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하피스트 나현선은 서울 예원, 예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영국 로열 칼리지에서 postgraduate studies diploma,&nbs...

  “솔로와 반주는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 반주자는 음악을 전체적으로 코디하는 역할 학생들의 인생에 긍정적인 방향 제시 “전임교수로 채용되면서 전보다 책임감이 더 크다는 것을 제일 먼저 깨달았어요. 학생을 가르치는 일은 물론 그 외의 일들에도 철저한 책임을 동반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거든요.” 항상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는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온 이영희 교수는 임용의 설레임과 기쁨보다는 그 자리를 어떻게 지켜나갈까 하는 걱정과 의무감이 앞선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올해 5월 공채공고 이후 오디션을 거쳐 어렵게 얻어낸 자리에 그는 ...

젊은 감각으로 신선한 감동 전해   5세 때 월간 음악콩쿠르를 데뷔 무대로 피아노를 시작한 피아니스트 임효선. 2003년 비오티 국제콩쿠르에서 2, 3위 없는 1위와 특별상,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해 화제를 모았던 그가 지난 7일에는 야마하가 후원하는 야마하 라이징 아티스트 시리즈(Yamaha Rising Artist Series)연주자로 선정돼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모차르트, 라벨, 프로코피에프 등의 곡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임효선은 2005년에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베토벤 비엔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했고, 주니어 쇼팽콩쿠르, 로스엔젤레스의 KIMF 국제콩쿠르, 오벌린 국제...

서울대 기악과 송민정 비범한 음악해석으로 주목받는 신예 11월 4일 금호아트홀서 독주회 개최 Los Paraguas의 ‘Federico Chueca’를 시작으로 마림바 음악의 향연 펼쳐   인류 역사의 기원과 함께 발전해 온 타악기. 피아노, 바이올린 등에 비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깊은 역사만큼 악기의 수와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음악사를 따라 현대로 거슬러 올라오다보면 타악기에 대한 음악가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인간의 감성을 가장 근접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타...

청중과 교감할 수 있는 연주자 되고파 12월 23일 예술의전당서 ‘화이트크리스마스’ 공연 개최보사노바,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선사할 예정   젊은 연주자답지 않은 농익은 연주. 거기에 화려한 외모와 멋진 무대매너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외 음악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온 첼리스트 송영훈. 그가 올 겨울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는다.5세에 처음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는 형이 부러워서 무조건 형보다 더 큰 악기를 하고 싶어했고, 그러한 이유로 첼로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그 당시에는 첼로보다 더 큰 악기인 콘트라바쓰가 ...

  “음악의 기쁨을 보다 많은 청중들에게 전달하겠다” 12월 1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독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반주로 슈만, 쇼스타코비치, 쇼팽 곡 선사 “피아노를 전공하신 어머니 덕분에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음악을 가까이 접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첼로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얼마동안은 미술공부에 전념을 하기도 했었는데,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다시 음악을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첼로를 다시 시작하게 됐지요. 악기를 전공하기에는 굉장히 늦게 시작을 한 것이었지만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계속 악기를 연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