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 독주회 균형있는 예술적 감각과 연륜의 감성이 공존하는 무대 음악인생 60여년을 맞이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민 의 독주회가 오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1번,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2번,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하며 반주는 현재 피아니스트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대욱(한양대 교수)이 맡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새로운 레퍼토리 소개보다 평소 그가 즐겨 연주하고, 음악적 표정이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청중이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

  첼리스트 심윤숙 독주회 눈부신 기교와 풍부한 음악성으로 ‘타고난 첼리스트’,‘청중과 교감하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으며 매혹적인 첼로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하는, 첼리스트 심윤숙. 그의 독주회가 오는 29일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유종희의 반주로 F. Chopin의 Polonaise Brillante for Cello and Piano, Op.3, S.Tsintsadze의  Five Georgian Pieces, A. Piazzolla의  Le Grand Tango for Cello and Piano, S. Rachmaninoff의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g minor,Op.19를 연주한다. 첼리스트 심윤숙은 예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도독,...

  ‘십이지’를 소재로 한 창작한 작곡가 김은혜 “작곡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한계를 극복하는 것” 동물자체의 특성과 사주, 각 띠에 해당되는 인물 생각하며 작곡 지난 5일 피아니스트 피경선이 십이지 작품 세계초연 지난 5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는 사람들이 출생한 해를 열두 동물로 나타내는 십이지(十二支)를 소재로 작곡한 창작곡을 연주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작곡가 김은혜(수원대 교수)의 동료 교수인 피아니스트 피경선씨가 맡아 창작곡 12곡만을 연주하는 독특한 피아노 독주회였다. 연주는 ‘자, 축, 인, 묘..’의 순서에 따르...

  한국페스티발앙상블 ‘축제’ 분위기로 청중에게 쉽고 재밌게 다가가는 음악 지향 ‘음악을 위한 음악회’를 탈피, 청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회 개최 그리그 서거 100주기를 맞아 ‘입센 인 뮤직 그리그-페르귄트’ 공연 ‘실내악 연주회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청중들에게 실내악의 즐거움과 재미를 더해 주는 단체가 있다. 축하행사 같이 즐겁고 기분 좋은 느낌을 선사하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음악감독 박은희)이 바로 그것. 1986년 창단된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은 올해로 21살이 된 국내 대표적인 실내악단으로 현악, 관악, 타악, 건반악, 성악 등...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순수한 열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는 연주자 오는 5월 1일 세라믹팔레스홀서 독주회 개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선보여 “보스톤에서 유학시절 스승이셨던 제임스 버즈웰 선생님을 많이 존경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쉬지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부러웠거든요. 그분은 바흐의 무반주 곡들을 매일 하나씩 기도하는 마음으로 번갈아가며 연주를 하셨어요. 바흐의 무반주 곡들은 바소콘티누오도 없이 바이올린 단 하나의 악기로 연주되는, 악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정말 귀한 바이올린 레퍼토리입니다. 아...

  성신여대 성악과 소프라노 박경신 교수   뛰어난 기량과 세련된 무대매너, 음악성 골고루 갖춘 성악가 학생들에게 음악공부는 스스로 행복하고 기뻐서 해야한다고 강조 오는 22일 세종체임버홀에서 독창회 열어 예술가곡의 시와 오페라의 극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무대에서는 절대로 욕심을 내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성악가로서 언제나 최상의 연주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막상 연주에 임할 때는 항상 청중과 함께 편안하게 이야기하듯 교감하는 음악회가 되어야하죠.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이 묻어나 함께 호흡하고 나눔의 기쁨을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