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젊은 연주자 발굴하는 것이 교향악단의 몫”지난해 12월 취임식 가진 제2대 상임지휘자 박은성지난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취임 기념 음악회 가져지난해 12월 1일 코리안심포니는 박은성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선출, 취임식을 가졌다.지난해 2월 김민 前음악감독 이후로 10월까지 공석으로 이뤄졌던 코리안심포니는 이제 새로운 상임지휘자를 맞이하며 새로운 음악적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코리안 심포니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내실의 질적 향상을 꼽았다. 민간 오케스트라라는 운영체제로 인해 재정 예산이 넉넉하지도 못했던 실정이다 보니 자연히 공연횟수는 증가할 수밖에 ...

열정의 악성 베토벤, 그의 선율을 전하다!5일과 7일, 숙명여대 숙연당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 VI 개최“음악은 신의 언어야. 우리 음악가들은 인간들 중 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지. 우린 신의 목소리를 들어. 신의 입술을 읽고 신의 자식들을 태어나게 하지. 그게 음악가야.”악성 베토벤을 소재로 한 영화 ‘카핑 베토벤’에서 에드 해리스가 연기한 주인공 베토벤은 위와 같은 대사를 연기한다.신의 소리를 연주하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 전세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로 꼽히기도 한 그는 결코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곡...

벨칸토 30주년 기념 콘서트 ‘김영미-오페라 30년, 벨칸토 30년’오는 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제자들과 무대 마련 “성악가는 철저하게 자신과 맞는 곡 고를줄 알아야 해”베로나 콩쿠르, 푸치니 콩쿠르,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파바로티 콩쿠르까지 국제 주요 콩쿠르 무대에서 1위를 석권하며 명실상부 프리마돈나로 자리매김한 이가 있다. ‘사랑의 묘약’과 ‘나비부인’,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등 다양한 오페라 작에서 주역을 꿰차며 올해로 소프라노 인생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성악가 김영미.다가오는 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대원여고 관악과 2008학년도 32명 전원 음악대학 합격서울대·한국예술종합학교·한양대·경희대 등 관악과 32명 전원 대거 입학 대원여자고등학교 관악과는 요즘 한창 축제 분위기다. 관악과 3학년 정원인 32명 학생 모두가 올해 합격률 100%를 자랑하며 서울주요 음악대학에 대거 입학한 것이다.가장 큰 요인은 누구보다도 승리의 주역인 대원여고 관악과 학생들이다. 이들은 여느 예술계열 고등학교 학생들과는 달리 이곳에 입학한 동시에 처음 관악기를 손에 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3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대입 시험이라는 목표 아래 강행군을 이겨내며 합격의 기쁨을 맛본 셈이다. ...

제3회 피아노 다 카메라 정기연주회Olivier Messiaen 탄생 100주년 기념 ‘Messiaen과 친구들’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세라믹팔레스홀서 연주회 개최봄이라는 것보다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되어 꽃핀다는 의미가 있어 싱그러운 달 3월이다. 기획공연을 할 때 어떤 프로그램으로 연주회를 구성하느냐는 하는 것은 연주자와 청중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때론 어느 순간 연주자에게는 음악적으로 눈을 뜨는 시기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마음속의 이미지를 음악적 주제와 변주로 그려보는 음악그림은 진정 누구나 이루고자 하는 소중한 작업이다.인터뷰 내내 단원들의 또렷한 눈빛이 인...

최상의 소리를 향한 부지런한 질주, 벤들·룽 피아노정성과 첨단의 기술로 최고의 음질을 그려내는 피아노 명가유럽 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에서 탄생한 고급 그랜드 피아노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또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장소로서 음악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100년 전통의 벤들·룽 피아노(Wendle&Lung). 공간의 친밀함과 유용함으로 모든 음악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이 곳은 40평 규모의 그랜드 피아노 전시장과 30평 대의 콘서트 홀(듀오연습 가능), 안양 물류창고(100평), 직원수 7명으로 규모있게 운영되고 있었다.1910년 오스트리아 빈에 설립돼 한 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