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연주는 나의 행복, 나의 운명”6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서 세 번째 맞는 독주 무대“기교와 감성 어우러지는 연주로 최선 다할 것”“오랜만에 서는 단독 무대라 그런지 훨씬 부담감이 느껴지더군요. 귀국한 이후 곧바로 연주무대를 수차례 갖다보니 휴식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서 잠시 쉼을 갖게 됐었는데, 빨리 다시 무대에 서고 싶네요(웃음).”정교한 주법으로 포근하고도 섬세한 선율을 표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아의 독주회가 오는 6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펼쳐진다.지난 2006년 귀국과 동시에 이미 두 차례의 독주회를 가진바 있는 이수아는 변함없는 연주에...

대범하고도 솔직한 연주를 말하다19일 세종체임버홀서 귀국 독주회 선보여“연주자로서 카리스마와 스타성 모두 갖고 싶어요” 대담하고도 웅장한 스케일의 연주를 자랑하는 신예 첼리스트 김민지의 귀국 독주회가 19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초등학교 3학년때 첼로를 처음 시작한 김민지의 첫 지도자는 현재 단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홍성은이다. 처음 만난 스승에 대한 느낌은 한마디로 ‘너무 예뻐서 반했다’고 말할 만큼 모든 면에 있어 닮고 싶은 그 자체였다고.“제가 만난 선생님들은 모두 제가 원하는 이상적인 롤모델(role model)이세요. 또 정명화 선생...

대전·충남 클라리넷 전문 주자들이 펼치는 사랑스러운 멜로디28, 29일 금산·대전서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클라리넷만으로 오케스트라와 같은 풍부한 음색 들려줄 터”‘대전 클라리넷 콰이어’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이틀간 열릴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과 29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각각 오후 7시에 펼쳐질 예정이다.‘대전 클라리넷 콰이어’는 대전·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 5월 창단한 앙상블로 유영대(충남대 교수), 김현숙(대전시향 수석), 정영희(충남교향악단 단원) 등 탄탄한 실력의 연주자들이 주축을 ...

“내 집처럼 편안한 스튜디오 만들었어요”피아노 스튜디오 겸 카페, 하우스 파티나 스터디 소모임도 가능해상호명은 218-13번지에서 아이디어 얻어 빨간 벽돌로 지어져 외관에서 풍겨지는 이국적인 정경. 실내에 들어설 때 계단 곳곳이 켜져 있는 촛불들과 소담하고도 아늑한 거실의 느낌은 쌀쌀해져만 가는 요즘 계절에 다소 어울릴법한 연출이었다. 클래식 명반을 들으며 따뜻한 차도 마시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신개념 음악스튜디오 ‘218 studio 13 house’로 찾아가 보자.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이곳은 기존 음악 스튜디오와는 사뭇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음악 전공생들의 입...

‘World Class 2030’ 진정한 음악교육의 메카를 향해 지난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건학 30주년 기념음악제 개최돼젊은 음악도의 세계로 통하는 발판충남 천안시 안서동 6만 여 평 부지의 캠퍼스에서 출발한 호서대학교는 올바른 인격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금년으로 건학 30주년을 맞았다. 음악학과의 성장·발전을 위한 학교 측의 배려와 노력으로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곳은 ‘World Class 2030’ 진정한 음악교육의 메카를 향해 역동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취재차 찾아간 자연친화적 캠퍼스는 늦가을의 정경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최신식 건물들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며...

창단 20주년 맞이, ‘모차르트 축제’ 선사하다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협연자로도 나설 예정‘서울튜티앙상블’서 ‘서울튜티쳄버 오케스트라’로 명칭 변경국내 쳄버 음악의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는 서울튜티쳄버 오케스트라가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유수의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서울튜티앙상블은 지난 1988년 피아니스트 이옥희에 의해 창단된 단체. 이옥희는 평소 앙상블과 쳄발로 연구에 큰 애정을 몸소 보여주며 다양하고도 드넓은 실내악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매진해 왔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서울튜티쳄버 오케스트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