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내가 꿈꾸는 세상, Gorgeous & Animato 오는 11일 금호아트홀서 비춰질 ‘희망의 빛’“<요요마>처럼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을 표출해라”  좋은 책 한 권을 읽은 기분이었다. 책의 내용은 밝고 따스했다. 첼리스트 심윤숙(세경대) 교수의 느낌이다. 모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 가득한 눈동자가 대화 시작 전부터 유쾌함을 선사했다. 그런 그가 자신과 빼닮은 무대를 기획해 오는 11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첼리스트 심윤숙의 독주회 ‘Gorgeous & Animato’Gorgeous & Animato. Gorgeous의 사전적 ...

C Major처럼 유쾌한 피아니스트 강지혜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20일 금호아트홀서 귀국무대 마련“유학은 책에서만 보던 서양음악을 보다 깊이 있게 체험했던 기회”  “프로페셔널한 테크닉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할 뿐 아니라 특유의 감성과 부드러운 연주로 개성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프랑스 피아니스트 Anne Queffelec“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와 감동으로 가득한 연주이다.”-독일 신문 “Die Rheinpfalz” 中   멘트 속 주인공이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과 20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질 귀국 무대서 이를 입증해줄 예정이다. 더 이상 학생...

햇살 가득한 창가의 느낌으로··· 22일 금호아트홀서 채색될 ‘겨울의 전경(全景)’피아니스트 유영욱과 이룰 환상의 호흡 & 열정 & 하모니   객석에 흐르는 음악은 연주자의 거울이다. 소리부터 사사로운 감정기복까지, 악기라는 매개체로 여과 없이 진실이 전달된다. 따라서 무대란 연주자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장소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에게는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 한층 성숙되는 계기가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은 이러한 포부로 오는 2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날 그의 현을 통해 관객들에게 여과 없이 전이될 진실이 궁금하다.  ...

피아니스트 조영방과 함께 춤을!오는 15일 세종체임버홀서 제자들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 마련“나에게 음악이란, 인생, 사랑, 기쁨, 슬픔, 만남···”   조금 특별한 연주회 하나를 소개해볼까 한다. 한겨울의 추위를 따뜻하게 녹이는 아름답고 훈훈한 자리로 거듭날 15일 오후 7시 30분의 세종체임버홀 무대가 바로 그것이다.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훌륭한 교육자로 알려진 조영방(단국대) 교수.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그가 애(愛)제자들과 합심해 이른바 ‘피아니스트 조영방의 우리 함께 춤을’이라는 흥미로운 타이틀로 공연을 마련한다.“제자들과 함께하는 연주이기에 뿌듯하고...

음악, 그 신비의 문을 열어줄 열쇠를 쥐어라! 참으로 고아한 인상의 그가 무대와 객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휘두를 것이라는 상상이 첫 느낌으로서는 납득되지 않았지만, 몇 시간 후 생각에 반전이 던져졌다. 오는 26일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질 <국립합창단 데뷔 콘서트>의 지휘단상에 오를 그의 자태가 이를 입증해줄 터이다. 주인공은 바로 김선아이다.“국립합창단의 예술감독이신 나영수 선생님께서 저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신 후 발탁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나영수 선생님의 작업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행복하고 감사하답니다.”합창지휘...

내가 있어야 할 그 자리 그 시간 .... 귀국 무대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수년간의 수고와 인내가 드디어 인정을 받는 생애 단 한번 뿐인 순간이기 때문이기도 하며, 진정한 사회인으로서의 첫걸음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그야말로 특별한 귀국 무대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연주자 한 명을 소개한다. 맑고 청아한 소리를 소유한 피아니스트 김소형이다. 자신의 소리와 빼닮은 이 아름다운 피아니스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다년간 다져온 열정을 선보인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하는 김소형. 감사의 대상 안에는 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