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인적 드문 그 곳까지 찾아가는 충남교향악단충청남도 문화·예술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 담당클래식 20년의 열정으로 연간 7~80회 연주 발자취 남겨 언제부터인가 충청남도 곳곳에선 아름다운 음악소리와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 메워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늘 사람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감동과 즐거움을 채워주는 충남교향악단이 따뜻한 마음과 연주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대 음대에서 오보에를 전공 후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주자로 발탁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 받으며 연주자 생활을 펼쳐왔고, 현재 지휘자의 길에 들어선 이래 인정...

바리톤 윤종국오페라를 즐기다 성악에 빠졌다열의를 담아 27일 세라믹팔레스홀서 성악을 선사할 터 한국가곡, 독일리트, 모차르트 아리아로 선보일 예정 “성악 안에는 인간의 모든 것이 담겨있어요. 그 사람의 성격, 품성, 지식 등이 총망라되어 소리를 통해 전달되죠.”그는 평생 경영인의 길을 걸어왔지만, 음악 특히 오페라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감추지 못해 무대를 만난다. 50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 서울대 성악 전공자 과정에 입문해 10여 년 간 매주 레슨을 받으며, 끊임없이 성악열을 불태우고 있다. 주인공은 바리톤 윤종국이다.“오페라에 심취하다보니 성악 공부를 하지 않을 수 ...

권현진 피아노 독주회내달 3일 금호아트홀서 펼쳐질 건반 위의 향연베토벤, 리스트, 슈베르트 등 풍성한 레퍼토리 기대돼 해마다 풍요로운 연주로 관객들 마음 안에 감동의 씨앗을 심어주는 피아니스트 권현진이 내달 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준비해 기대감이 실어진다. 베토벤의 ‘Sonata quasi una Fantasia No.13 in Eb Major, Op.27 No.1’, 리스트의 ‘Paganini Etudes 중 No.3 in g# minor - La Companella’를 비롯해 ‘Rigoletto Paraphrase’와 슈베르트의 ‘Sonata in c minor, D.958’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이번 무대 위 승부수를 걸 예정이다.피아니스트 권...

플루트 앙상블 ‘아디나’봄을 재촉하는 플루트 음색의 향연오는 28일 영산아트홀, 제 2회 정기 연주회앙상블, 드라마, 이론의 세 파트로 구성된 체계적 교육 아디나(Adina)는 플루트를 전공하는 젊은 영재들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한국 플루트계의 중견 연주자인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문록선 겸임교수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 단체의 구현을 위해 만든 팀이다. 문록선 음악감독은 “아디나는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대학원생까지 전원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롯은 높은 음역만을 표현하는 단선율 악기라 독...

베이스 이요훈자연과 함께 하는 ‘녹색창작가곡’ 발표오는 3월 2일 장천아트홀, 순수 창작 가곡만 연주 예정김소월의 시를 토대로 한 가사와 수려한 음률의 조화 오는 3월2일 장천아트홀에서 한 열정 있는 성악가의 야심찬 독창회가 펼쳐진다.베이스 이요훈(단국대학교 성악과 교수)이 2010년 문예진흥기금을 후원받아 순수 창작가곡으로만 프로그램을 구성한 녹색창작가곡 발표회를 갖는 것.고 오현명 선생은 생전에 “국내 성악가들이 독일이나 이태리 가곡을 열심히 불러봤자 음악회가 끝나고 나면 대중들이 그곡들을 마음껏 따라부를 수 없다. 우리는 우리 가곡을 불러야한다. 우리말로...

선화음악영재아카데미국내 클래식음악 영재교육의 사관학교음악영재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교육, 참신한 기획력 호평이양숙 원장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 “음악은 전인교육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목입니다. 음악영재아카데미를 통해 우리나라 음악계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국내의 음악교육환경이 예전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했다. 이제는 국내에서 음악공부를 해도 유학파 못지않은 실력을 갖출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온 것이다. 해외 유명 음대에서 공부하고 귀국한 음악인들이 증가하면서 교육의 수준도 높아졌고, 이를 통한 체계적인 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