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과 이병우 교수 기타가 녹아있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이란… 22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에서 화음쳄버오케스트라와 호흡J. Rodrigo 비롯, 다채롭고 친숙한 레퍼토리로 청중과 소통할 것! 기타와 오케스트라가 조우한다. 섬세함과 화려함의 대조적인 만남은 아이러니하면서도 묘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연주력과 음악성을 갖춘 연주자와 악단의 결합이기에 기대심리를 불러일으킨다. 22일 오후 8시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이들을 만날 수있다.클래식기타의 서정시인, 한국영화음악의 자존심 등 더 이상의 찬사가 필요 없는 이병우(성...

퍼커셔니스트 신범수 음악, 그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로… 4월 13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 초청 연주 펼쳐여섯 곡의 풍성한 레퍼토리로 타악기만의 신선한 시도 선보일 터 “저는 절대로 연주 후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안 되는 이유는 안했기 때문에 안 되는것이지, 했는데 안 되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늘 제가 한만큼만 연주한다고 생각하고, 제가 한 만큼무대를즐기죠.” -퍼커셔니스트 신범수- 무대를 생각하면 늘 설렌다. 좋은 기분과 떨리는 느낌이 혼재된 설렘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무대 위에서 음악과 혼연일체 되어 즐기는 것! 이것은 무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건반악학부 반주전공 교수·Collaborative Pianist 양기훈 The Year’s at the Spring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소프라노 박지영과 함께 아름다운 봄을 노래하다 동적인 개념의‘accompanist(반주자)’라는 용어보다 협조적이고 동반자적 성격을 가진 ‘Collaborative Pianist’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이 단어는 반주자 스스로 능동적인 면들을 갖춰야 함을 뜻하기도 한다.반주자로서 이러한 점을 갖추고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Collaborative Pianist 양기훈(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건반악학부 반주전공 교수). 그는 이미 작곡가 Rich...

윤진음악학원 김규정 원장 진실·순수함 그리고 개성 있는 윤진만의 소리로 훌륭한 인재 다수 양성 광진구 화양동서 30년의 전통 계속 이어가며 발전해“테크닉은 물론 인간성을 갖춘 피아니스트 배출에 힘쓸 것입니다”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윤진음악학원’은 수많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입시음악학원이다. ‘윤진음악학원’의 김규정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30년 전 광진구 화양동에서 두, 세 명을 데리고 시작했죠. 아이들이 피아노를 연주할 때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는 터치법 ...

대전시립합창단 임창은 부지휘자 창단 30주년, 세계로의 도약 위한 눈부신 비상 꿈꾸다 정기, 기획연주회 비롯해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 선사하이든의‘미사곡’, 바흐의‘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등 정통합창음악 준비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년에 창단됐다.초대 상임지휘자 서강복을 시작으로 2대 이상열, 3대 허성웅, 4대 최흥기를 거쳐 5대 안승태, 6대 이병직이 역임했고 현재 빈프리트 톨이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30년간 뛰어난기량과 신선한 기획력을 발전시켜 어느 덧대한민국 합창음악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있는 ‘대전시립...

청운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재즈 피아니스트 비안(Vian) 음악이라는 선물 지난해 11월 3집 앨범 출시, 크고 작은 연주 활동 이어질 터열정이 있다면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오”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지만, 연습보다는 노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였다.중학교 때 친구가 피아노 치는 것을 듣고, 처음으로 ‘피아노 소리가 참 아름답구나’라고 느꼈다. 그 소리는 그의 마음을 더욱순수하게 해줬다. 재즈 피아니스트 비안(Vian, 본명: 김성배)의 이야기다.“중학교 졸업 후부터 다시 치기 시작했지요. 그 후로 계속 피아노는 취미 이상의 친구 같은 존재였고, 결국 저의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