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국제학술대회 세계음악치료학술대회, 아시아 최초로 서울서 개최 7/5~9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서 성공리 펼쳐져전 세계 45개국 음악치료사 1400여명이 참여 지난 7월 5∼9일 서울청파동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3차 세계음악치료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세계음악치료연맹이 주최하는 행사로 3년마다 각 대륙을 돌며 개최되는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 것이다.200여개의 연구발표, 라운드테이블, 워크숍, 리서치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매일2시간씩 열리는 통합세션에서는 ‘음악과 의학’,‘ 음악과 특수교육’,‘ 음악과 노...

 플루티스트 이교은 수 만 가지 색채를 그려내고파… 25일 금호아트홀서 선사될 편안함, 그리고 즐거움J. S. Bach, T. Bohm 등 다채롭고 신선한 음색 선사 예정 연주란 작곡가의 세계와연주자의 삶이 접점을 이루는 부분에서 재탄생되는 창작물이다. 작품 안에 담겨진 작곡가의 의도는 연주자의 감성과 교감하게 되는데, 이 때 사용되는 매체가 바로 소리다. 이 때 소리의 질은 무대의 퀄리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기에 우리는 특히 주인공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스스로를 온전히 드러내야 하는 독주회의 히스토리 안에는 연주자에 관한 삶의 변화가 고스란히 ...

 피아니스트 박세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연주자, 박세준 27일 올림푸스홀에서 공식적 첫 국내 독주회 개최스칼랏티, 베토벤, 리스트, 쇼팽, 라벨 등 풍성한 레퍼토리 가족과 격리된 채 오로지 음악과 함께했던 약 7년의 유학기간 동안 절실했던 가족에 대한 소중함은 고스란히 음악에의 열정으로 이어졌다. 그 시간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온전히 음악에만 쏟고자 노력했다. 남다른 열정과 단단한 포부로 믿음감을 심어주는 피아니스트 박세준을 소개한다. 그는 조기 미국 유학을 떠나 현재 피바디 음대에 재학 중이다. 20세.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테크닉과 풍...

 피아니스트 김민정 초심 그리고 열정… 8월 8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서 독주회 개최바흐, 베토벤, 브람스, 리스트 등 풍성한 레퍼토리 기대돼 피아니스트 김민정(한영 콘서바토리 피아노과 주임교수)은 늘 학구적인 자세로 연구와 연주를 병행하며 국내 음악계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연주자 중 한 명이다. 그의 강한 열정은 진보적인 피아니즘과 맞물려 늘 무대 위에서 빛나는 연주로 거듭난다. 매 순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는 까닭은 변하지 않는 ‘초심’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을 오는 8월 8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무대에 담...

 삼익뮤직스쿨 김성일 대표 진정한 프로페셔널 뮤지션을 향해… 김성일 대표가 전하는‘삼익뮤직스쿨’의 다섯 가지 진실!“제 인생의 모토가 있다면‘항상 상대편에서 생각하자’입니다” 압도적인 교육환경, 엄선된 강사진, 실증적인 교육프로그램, 장학생 제도, 프로페셔널뮤지션(Professional Musician)의 등용문. 삼익뮤직스쿨 홈페이지에 기재된 다섯 가지 이점들이다. 2006년 개원 당시 실용음악학원분야에서 가히 최상의 조건이었던 삼익뮤직스쿨. 5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있을지 의문이 생겨 찾아간 김성일 대표는 서두에 제시한 다섯 가지 이점들을 차례...

 피아니스트 최윤숙 듣는 이들 가슴에 편안하고 따스한 훈풍을 불어 넣어 주고파… 7월 1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서 <Romantic Pathos> 주제로 무대 마련바흐, 베토벤, 브람스, 세 인물의 공통점에 관한 탐색 바흐(Bach), 베토벤(Beethoven), 브람스(Brahms). 세 인물은 공통점이 있다. 독일 출신이라는 점, 한 시대를 풍미했고 후대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친 전설적인 음악가라는 점, 그리고 모두 이니셜 맨 앞 글자가 알파벳 ‘B’라는 점도 세 명의 교집합이다. 19세기 지휘자 한스 폰 뷜로는 이들을 이른바 ‘3B’라 통칭하기도했다.바로크, 고전, 낭만시대의 정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