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피아니스트 최윤숙 듣는 이들 가슴에 편안하고 따스한 훈풍을 불어 넣어 주고파… 7월 1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서 <Romantic Pathos> 주제로 무대 마련바흐, 베토벤, 브람스, 세 인물의 공통점에 관한 탐색 바흐(Bach), 베토벤(Beethoven), 브람스(Brahms). 세 인물은 공통점이 있다. 독일 출신이라는 점, 한 시대를 풍미했고 후대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친 전설적인 음악가라는 점, 그리고 모두 이니셜 맨 앞 글자가 알파벳 ‘B’라는 점도 세 명의 교집합이다. 19세기 지휘자 한스 폰 뷜로는 이들을 이른바 ‘3B’라 통칭하기도했다.바로크, 고전, 낭만시대의 정점을...

 한국교회음악협회 이문승 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 ‘제32회 교회음악 하계대학’ 7월 25~28일 영락교회서‘2011 획기적 합창세미나’개최국내 정상급 강사진과 최고의 합창단이 함께하는 성가합창의 모든 것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한국교회음악협회’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영락교회베다니홀에서‘제32회 교회음악 하계대학-2011 획기적 합창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 각 교회에서 지휘와 반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비롯해 교회음악에 관심 있는 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정보를 주는 이번 세미나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회음...

 구리시교향악단 김현철 단장 김현철 단장, 2011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수상 “지난 11년간 따라준 시민들의 호응과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단장, 경영인, 교육자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최선 다 할 것 지난달 8일 김현철 단장이‘2011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그간 다방면에서 활약상을 선보여온 김 단장의 노고를 인정해주는 상징이 된다. 그는 민간오케스트라인 구리시교향악단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양질의 우수한 기획력으로 승부를 봤고, 그 결과 대중들을 클래식계로 빠르게 흡수시켰다.“우선 상을 받게 되어 영...

 플루티스트 나재령 신선한 시도, 플루트 그리고 퍼커션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펼쳐질 새로운 시도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채로운 장르, 다양한 연주자 함께해 플루트와 타악기의 조합이란? 독특한 구성의 무대가 기획되어 주목을 끈다. 늘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석에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는 플루티스트 나재령이 시도할 또 다른 도전에 관한 이야기다. 이야기는 7월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펼쳐진다.“사실 이번 독주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많은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프로그램 구상에 있어서 어느 때보다 신경을 많이 썼습...

 피아니스트 김혜진 몬테네그로에서 바흐의 감성을 전하다 “언젠가 지인이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공하는 연주자는 주변 사람을 끌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그 의미는 주변에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의미였습니다. 저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몬테네그로다. 발칸반도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이곳의 Kotor라는 아름다운 도시에서 다시 한 번 음악과의 추억을 쌓게 된다. 해외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피아니스트김혜진의 연주소식이다.“안녕하세요. 이번 무대에서는 바흐‘쳄발로를 위...

 플루티스트 국성화 투명한 사람, 투명한 음악… 2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귀국독주회’개최잔잔함 vs 파워 선사할 예정 귀국무대를 앞둔 플루티스트 국성화가 다년간의 독일 유학을 거친 후 깨달은 것은 음악이란‘투명한 유리잔의 물’같아야한다는 점이다. 그가 정의 내린 음악은 영롱한 고음의 플루트와 무척 잘 어우러진다.7월 2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될 독주회는 잔잔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분위기로 지배된다. 고심 끝에 결정된 레퍼토리는 G. P. Telemann‘ Sonata in f-minor, TWV 41:F1’, J. Rietz‘ Sonate in g-minor op.42 for Flute and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