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피아니스트 강지혜 다양한 스펙트럼의 경험과 그로부터 피어난 생각들… 23일 영산아트홀에서 현대 作만으로 즐거움 선사해설 곁들여 관객들이 편안하게 접하도록 일조할 터 “음악은 사람의 생각과 삶을 대변한다는 생각이듭니다. 흔히들장조는즐겁고단조는슬픈조라고배우지만, 정말 그렇습니까?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 때로는 장조에서 슬픔이단조에서희열을느끼는경우도있습니다. 듣는사람, 연주하는 사람, 장소, 시간 등의 조합에 따라 같은곡이지만 다른결과가 나오게 되지요. 음악에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으려면 역시 삶에서의 ...

피아니스트 김세영 꿈을 향한 중독… 8월 1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서 펼쳐질 건반 위의 향연J. S. Bach, C. T. Griffes, R. Wolfgang, F. Liszt 등 신선한 레퍼토리 풍성 음악은 결코 연주자 한 명으로만 성립되지 않는다. 독방에서의 연습일지라도 작곡가와 교감하며, 악기와 일체되는 순간을 경험한다. 이것들이 쌓여 가장 완성도를 높인 음악이 최종적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그 시간 또한 호흡하는 연주자, 함께하는 청중들과 교류하게 된다.피아니스트김세영이 생각하는 음악이다.“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나는 가수다’라는TV 프로그램 중 임재범의 ‘여러분’을 듣...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 나의 목표…내적으로 깊은 감동을 주는 연주자…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원주시향과 차이코프스키 作호흡“나만의 색깔로 기억에 남는 무대 만들고파” 그가 오랜만에 고국 무대에 선다. 줄곧 유럽을 비롯한 해외를 주 무대로 활약해 온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의 특별한 낭보에 국내 음악계는 설레고 있다. 8월 6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되는 <2011 예술의전당 가족음악축제>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중 20일 원주시립교향악단(지휘 호세 페레이라 로보)과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협주곡D장조Op.35’를 호흡하게 된다. 두근거...

영화음악작곡가 이동준 영화음악, 영화의 감성을 그려내다 ‘은행나무침대’, ‘태극기휘날리며’등 대한민국 대표영화 섭렵해“먼 훗날, 진정한 아티스트로 남고 싶습니다” 강제규 감독의 영화‘은행나무침대’는1996년 그 당시 우리나라 영화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영화와 함께 큰 바람을 몰고 온‘은행나무침대’의음악은 영화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영화음악작곡가 이동준이 동시에 주목받기 시작했다. 영화음악뿐 아니 라 드라마음악을 비롯해 그의 첫 음반‘피아노 몽타주’발매, 그리고 첫 콘서트 개최 등 작곡가의활동 범위를 넓혀온 ...

 경기예술고등학교 제 8회 정기연주회 개최 지난 7월 13일 경기아트홀서 성공리 마쳐이재만 지휘로 풍성한 레퍼토리 선사 지난 7월 13일 오후 7시 30분 경기예고 內경기아트홀에서 경기예술고등학교 제 8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됐다. 본 무대는 개교 9주년을 기념해 펼쳐져 화려하고 성대하게 치러졌다.이재만 지휘자의 리드로 펼쳐진 지난 무대에서 이들은 베르디의 ‘운명의 힘’(경기예고 오케스트라)을 비롯해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 협주곡’(협연:서예슬), 김성태의 ‘동심초’, 벨리니의‘여기 있었지 달콤한 그의 목소리’(협연: 소프라노 양경희), 베토벤의 ‘피아노 ...

 첼리스트 배수희 청소년을 위한 한여름밤의 클래식 8월 8일 세종체임버홀서 감성적인 첼로의 향연베토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등 다양한 레퍼토리 마련 중후함과 깊은 음색을 소유한 첼로의 매력을 전하는 첼리스트 배수희가 1년 4개월여 만에 독주무대로 찾아온다.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한여름밤의 클래식’이라는 타이틀의 독주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자연스러운 음악적 해석과 풍부한 감성으로 노래하게 될 첼리스트 배수희는 피아니스트 황보 영과 함께 베토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