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국립합창단 이상훈 예술감독 Many Voices, One Sound 지난 7월 부임이래 알찬 행보 가속 중10월 22일 고양아람누리 리스트 오라토리오 <크리스투스> 한국초연 “지금부터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3년입니다. 너무 빠른 변화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늘, 조금씩이라도 성장하는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3년 안에 최고로 만들 능력은 없지만, 긴 안목을 가지고 합창단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다하겠습니다.”이미 출발선은 지났고, 릴레이는 시작됐다.그가 펼칠 경주는 순식간에 속력을 내야하는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다. 천천히 자신의 페이...

청원초등학교 곽승식 교장·청원오케스트라 최석 지휘자·청원오케스트라 자모회장 ‘언어·인성·예술’교육으로 정서함양 위해 힘써,‘청원의 자랑 오케스트라’도 수준급!! 청원오케스트라, 7일 정기연주회, 11월 학예회로 꾸준한 예술 활동 ‘언어·인성·예술’등 세 가지 교육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원초등학교가한 해 동안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청원초등학교의 곽승식 교장, 청원오케스트라의 최석 지휘자, 그리고 청원오케스트라 자모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저는 학생들에게 세 가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째‘, 자기...

노원문화예술회관 김승국 관장·노원 폴 앙상블 예술단 신중식 단장·이진원 예술총감독 ‘노원폴앙상블예술단’의 스승들이뭉쳤다!‘ 노원폴의 즐거운가을이야기’ 10일 노원문화예술회관서 다양한 장르 음악 선보일 예정 2007년5월, 노원문화예술회관을 기점으로 지역의 초, 중등 학생 20여명을 모집해 창단한 ‘노원 폴앙상블 예술단’. 어느 덧 40여명의 단원으로 증가되고 활동영역도 확대되면서 노원구를 대표하는 연주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원 폴 앙상블예술단’단원의 스승들이 모여 오는 10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노원 폴의 즐거운 가을이야기’라...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김윤경 겸임교수 숨 쉬는 그 순간, 그것이 바로 음악… 10월 9일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윤경의 해설이 있는 가을음악회> 개최 무대 위 연주자의 음악성과 기교가 빼어난들 청중들이 메시지를 전달받지 못하고, 감동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즉 혼자만의 ‘연주’는 ‘연습’과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다.‘연주’와‘연습’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연습’으로 인해 확고히 정제된 소리가 무대 위에서 펼쳐질 때, 그것이 비로소‘연주’가 된다. 그리고 연주자는 무대와 객석 간에 음악적 메시지가 연결될 수 있는 통로를 ...

오르가니스트 이은영 수 천 개의 파이프가 함께 노래하는 악기 10월 18일 영산아트홀 초청 <오르간으로 만나는 가을 클래식> 개최“이제는 음악과 함께하는 삶이 저의‘소명’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즐겨라. 고된 연습과정도 즐기며 음악의 완성도 즐겨야 한다. 음악이 자신에게 즐겁지 않다면 그것은 진정한 음악이 아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배우고 싶다면 환경과 여건에 흔들리지 말고 몰입해라. 음악은 조건에 의한 것이 아닌, 사랑과 열정, 끈기와 성실로써 아름다움을 향하는 작업이다. 음악에 임하는 오르가니스트 이은영의자세다.“저에게 있어서 ...

조트리오 35주년 기념콘서트 아버지를 기억하며… 10월 1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베토벤, 슈만, 멘델스존 작품 선사 조트리오의 역사는 1976년 독일 뮌헨 국제콩쿠르로부터 시작됐다. 이날 피아노 트리오부문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세 남매의 열정은 소리로 거듭났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성립됐기에 단단했던 또 하나의 울타리, 음악... 그 안에서 호흡한 35년의 세월... 흘러간 시간만큼이나 농익어있을 이들의 연주가 특별한 무대를 통해 재현된다. 피아니스트 조영방(단국대) 교수가 <조트리오 35주년 기념콘서트>에 관한 소식을 전한다.“특별한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