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끊임없는 고찰로 완성된그의 음악을 만나다4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서 독창회 개최세레나데, 여행으로 초대, 파도와 종 등 H. Duparc의 가곡을 선사할 예정   “음악은 책임입니다. 어떠한 사명감이랄까요, ‘눈에 보이지 않아 쉽게 잊혀 질 수 있는 것들’을 다음 세대에게 전해줘야 한다는 사명감 말이죠. 기존 음악인들에게 이러한 책임과 사명감이 없었다면 아마 우리에게 음악은 남아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테너 이승묵이 전하는 음악에 관한 지론이다. 그는 늘 이러한 사명감으로 무대에 임했고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오페라 무대에서 첫 시작을...

시대의 흐름을 느끼다<Romantic & New>4월 22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신선하고 특색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심오하지만 예술성 있는 무대 선보일 예정   “오케스트라에서 콘트라베이스가 빠졌다면 과연 어떻게 될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베이스가 갖춰져 있어야만 가능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중략)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콘트라베이스가 오케스트라 악기 가운데 가장 중요한 악기라는 것입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Patrick Suskind, 소설가)의 책 ‘콘트라베이스’의 책장을 넘기던 중 그를 멈추게 한 구절이다. 오케스트...

피아니스트 백명진의 ‘Fantasies’4월 14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봄꽃이 만개하기 시작하고, 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봄. 파스텔 같은 따뜻한 4월의 어느 날 한 피아니스트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바로 피아니스트 백명진(서울신학대 교수)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Fantasies’라는 주제로 환상의 음악이야기를 마련하는 것. 피아니스트 백명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Fantasies’라는 타이틀을 정하게 된 이유는 각 시대별로 환상곡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도 제가 가지고 있는 환상과 상상을 각 작곡가들의 환상...

허재영 튜바 제 24회 독주회  Suite Collections4월 14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무수히 많은 연습시간에의 투자, 열정과 노력...허재영 교수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말이다. 그러나 허 교수는 아무리 많이 연습을 해도, 열정과 노력이 넘쳐도 ‘좋지 않은 방법’과 ‘악기 다루는 원리의 이해가 없는 상태’라면 무용지물이라 전한다. 인터뷰 내내 이 부분을 특별히 강조했다.  약 30년의 연주인생 가운데에 유학 기간을 포함한 20년의 시간에는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배워왔다. 그러나 20년이 되던 시점을 터닝 포인트로 연습에...

예울음악무대,‘번안오페라 <5월의 왕 노바우>’ 무대 올려13일부터 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제14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의 예울음악무대 참가공연으로 마련돼   한국 동해안 작은 도시에서는 매년 전통적으로 ‘5월의 여왕’을 뽑는 5월의 축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축제 위원회는 마땅한 ‘5월의 여왕’을 뽑을 처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결국 위원회는 ‘5월의 여왕’ 대신에 ‘5월의 왕’을 선출하기로 하고 ‘노바우’ 청년을 추대한다. 5월 축제의 날 ‘5월의 왕’을 추대하고 환영하는 파티에서 ‘노바우’는 친구 영수가 자신의 잔에 독한 술을 섞어 놓은 것...

2012 Echo Music Festival & School in NY6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클래식전문 프리미엄 음악캠프  오는 6월에서 7월 사이, 전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한국인 영 클래식 아티스트를 위한 클래식전문 프리미엄 음악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ECHO MF&S KOREA’가 주관 및 진행하고 한국인 연주자들이 주축이 돼 음악교류의 장을 펼치는 ‘2012 Echo Music Festival & School in NY’가 5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마련되는 것.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 만10세부터 23세까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세 부분으로 나눠 최대 40여명이 참가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