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베토벤의 정결함을 담은 음악과마주하다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서 독주회 개최‘32 Varitationen in C minor WoO 80’, ‘Piano Sonata in C minor No.32 Op.111’등 베토벤의 초·중·후기 작품 선보일 예정  시간이란 한 순간의 일이 오랫동안 기억되는 과정. 순간이 기억으로, 기억은 추억으로, 이렇게 누적된 추억들은 생기 가득한 삶을 만들고, 살면서 때때로 찾아오는 일상의 나른함과 고단함을 활기차게 변환시켜 주기도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일부를 아름다운 ‘음악의 추억’으로 채워줄 무대가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피...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악기, 플루트7월 14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독주회 개최바로크, 현대 作으로 플루트 만의 돋보이는 매력 선보일 터  음악이란 표현이다. 자신에 대한 또 다른 표현이다. 따라서 음악이란 자신의 생각과 성격, 철학과 인생을 드러낼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음악에 임하는 플루티스트 이봉환의 자세다. 특히, 음악을 대할 때 ‘정성을 드리는 연습 과정’을 중요시한다. “하루 5시간 연습한다면 그 시간 중 3시간 이상은 기본 훈련에 할애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현대곡을 제외한 대다수의 곡들은 음정과 스케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

동행을 시작하다, 친구 그 이상의 음악7월 1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친구, 나의 기분이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나, 늘 묵묵히 옆에 있어주는 친구, 바로 음악입니다.” ‘음악이란..’이라는 질문에 서슴치 않고 전한 클라리넷티스트 김영수의 답변이다. 친구 같은 음악과 유학생활을 동행하고 돌아와 어느 덧 친구 그 이상의 음악으로 무대에 오르는 클라리넷티스트 김영수. 그가 7월 1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무대 그리고 음악이야기를 들어본다. “10여 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한국에서 하는...

플루트의 별 정미라,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세계무대 오르다 7월 28일 오후 8시 프라하 스메타나홀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비롯해 후학양성에도 힘쓰며 음악계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정미라가 세계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7월 28일 오후 8시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펼쳐지는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North czech philharmonic orchestra, 이하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무대에 올라 화려한 협연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언제나 연주를 기다리는 마음은 설렌다”며, “특별히 이번 연주는 북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의 본고장에서 울려퍼질 현의 감동7월 14일 독일 뮌헨 다카포 캄머 오케스트라와 슈만 ‘협주곡’ 협연  지난 1월 체코 Zlin에서 Schumann ‘Cello Concerto in A Minor Op.129’ 연주로 관객들의 호평과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첼리스트 이서영이 오는 7월 14일 오후 7시 독일 뮌헨에서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재현한다. 뮌헨의 문화 중심지인 Gasteig, Carl-Orff 홀에서 펼쳐지는 뮌헨 다카포 캄머 오케스트라(Munich Dacapo Kammerphilharmonie)의 정기연주회이며, Franz Schottky가 지휘를 맡는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곡가가 슈만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대...

음악과 함께하는 마음 산책피아노 입시 전문 학원 설립으로 음악지도자로서의 폭 넓혀가  전혀 다른 것의 섞임이 없음, 도리를 따라 지킴. 순수의 사전적 의미다. 이 ‘순수’라는 단어와 너무나 잘 어울렸던 사과나무 피아노 입시 전문 학원 송향지 선생. 인터뷰 시작 전 우리를 반기던 목소리만큼이나 맑은 생각과 순수함으로 ‘음악의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있는 그녀를 만나봤다.   “제가 느낀 음악의 아름다움을 저의 제자들에게 그대로 가져다주고 싶습니다. 제가 훌륭하신 은사님의 가르침을 받고 사랑을 받은 것처럼 말이죠. 특히 음대를 가고 싶지만 경제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