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한국인 안익태>, 그를 노래하다10월 6일 서울, 11월 16일 제주서‘2012 안익태 기념음악회’ 개최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안익태’. 그의 생애를 기리고 작품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에 ‘안익태 기념재단’이 설립됐다. ‘안익태 기념재단’은 2006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고 현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발전돼 매년 다른 주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며, 국민들에게 안익태를 알리고 그의 일생을 나누고 있다. (재)안익태 기념재단의 김윤경 사무국장(숭실대학교 콘서바토리 피아노과 교수)을 만나...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Rudolf Meister, 이옥희 초청세미나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두오연주회, 14일 오후 2시마스터클래스이화여대 음악대학 리사이틀홀(국악연주홀)에서 개최  한국피아노두오협회(장형준 회장)는 피아노 두오의 보급과 광범위한 레퍼토리의 연구 및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통하여 음악 문화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9년 창립됐다.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일본 국제 피아노 두오협회와 연계한 두오 콩쿠르를 개최해 우수한 입상자를 배출했으며, 역대 회장님들이 국제콩쿠르에 심사위원(고 김원복, 고 강운경, 조삼진, 이방숙, 이민숙 교수)로 위촉됐고, 매...

LOVE IS....?!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독창회에서 선보일 ‘사랑에 관한 진지한 고찰’   사랑이란 무엇일까. 예술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역사 안에 기록된 예술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그들에게 창작욕을 불러일으킨 근원이 ‘사랑’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사랑이란 상대적이면서도 상황적인 성질의 것이기에 그 종류 또한 여러 가지로 파생되며, 자연스레 이것들을 근간으로 삼은 예술작품 또한 다양한 사랑을 다루게 된다. 이렇듯 삶 속에는 다양한 성질의 사랑이 혼재되었기 때문에 ‘사랑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할 수는 없다. 하지...

빛나는 지성으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9월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지난해,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를 끄는 조수미의 파크 콘서트에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등장, 비제의 ‘카르멘’을 소프라노와 바이올린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편곡했고, 합창단까지 가세, 그날 공연의 최고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그날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바로 이현웅이다.  그때의 열띤 분위기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이현웅은, 현재 독일 라이프치히 음악원 마에스터 엑자맨 코스를 밟고 있다. 현지에서도 리사이틀과 베를린에서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 그리고 트리오를 결성해 독일...

따뜻함 가득, 플루트의 선율에 담아내다9월 21일 Austria서 ‘Dubrovnik Symphony Orchestra’와 함께 협연무대 펼칠 예정  일찍부터 음악적 두각을 보이며 12세에 도불한 플루티스트 유재아가 오는 9월 21일 ‘Musikverein Golden Hall in Vienna, Austria’에서 ‘Dubrovnik Symphony Orchestra’와 함께 협연무대를 펼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우선 이런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도움과 후원을 해주신 쉔부른클래식매니지먼트(주)의 권순덕 사장님과 가족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유럽에서 3회를 연달아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도 큰 영광인데, 그 중 특별히 서양음...

C. Debussy 탄생 150주년 기념 음악회9월 17일 오후 8시 세라믹팔레스홀  작품에 대한 연구란 단순히 학구적인 작업이기 보다 수백 년 전으로 거스른 시대에 살아 숨 쉬던 작곡가와의 교감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그들의 작품에 진지하게 다가가는 자세이기에 그들에 대한 예우이기도 하다. 이로써 현재까지 작품이 명맥을 이어오는 데에 있어서, 현존하는 이들이 작품에 도전할 수 있는 범위와 폭을 넓혀주기도 했고, 여전히 음악이란 도전할 수 있는 잠재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면에 있어서 피아노문헌연구회의 자취와 행보는 주목해볼 만하다. 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