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C. Debussy 탄생 150주년 기념 음악회9월 17일 오후 8시 세라믹팔레스홀  작품에 대한 연구란 단순히 학구적인 작업이기 보다 수백 년 전으로 거스른 시대에 살아 숨 쉬던 작곡가와의 교감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그들의 작품에 진지하게 다가가는 자세이기에 그들에 대한 예우이기도 하다. 이로써 현재까지 작품이 명맥을 이어오는 데에 있어서, 현존하는 이들이 작품에 도전할 수 있는 범위와 폭을 넓혀주기도 했고, 여전히 음악이란 도전할 수 있는 잠재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면에 있어서 피아노문헌연구회의 자취와 행보는 주목해볼 만하다. 피아...

“바라만 보아도 좋습니다”관악구 서원동 위치 삼모아트센터,8월 20일에 개관 축하 음악회 개최‘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목표로 전진할 터 “삼모아트센터는 최상의 음향시스템을 갖추고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여러분과 함께 감동 받으며 나눔을 목표로 문을 열었습니다.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라는 목표를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삼모아트센터 박혜선 대표-  박혜선 대표를 보고 느낀 두 가지는 ‘순수함’과 ‘소박함’이었다. “사람은 늘 모두 가질 수 없고, 하나를 얻...

“연주자는 늘 관객과 어떻게 소통해야하는가에 대해 연구해야 합니다”9월 1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독주회 개최피아니스트 오하드 벤아리와 호흡, 바흐, 슈베르트, 포레, 프로코피예프 등 선사  음악이란 소통이다. 연주자가 무대에 섰을 때 혼잣말을 해서는 안 된다. 관객과 늘 소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그것은 청중을 배려한 이야기여야 한다.  “그렇기에 연주자는 늘 관객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에 대해 연구해야 합니다. ‘음악가는 이타적인 직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플루티스트 윤현임(수원대) 교수가 무...

순수음악의 재 부흥위해스타 교수 대거 영입한 음악예술학부2012학년 2학기부터 전·겸임교수 26명 임용9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아시아그랜드콘서트 개최해  도심 속의 캠퍼스로 창립 초기부터 주목을 받으며 비약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그들이 2012학년 2학기를 맞아 화려한 이력의 교수진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시스템과 시설, 최고의 교수진 아래서 공부해온 우리 학생들의 미래, 자신 있습니다. 어떠한 음악인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스페셜리스트가 될 것이라고요. 그간 투자해온 결실이 학생의 실력으로 발휘될 때 큰 보람을 ...

한영신학대학교가 빚어낼 음악에귀 기울여라!탄탄한 음악인 배출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표방해  다가올 미래가 현재보다 좋은 이유는 그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되는 지금을 토대로 향후를 계획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 음악적 성장에 대한 계획으로 그 미래를 재단해나가고 있는 이가 있다. 올해로 개교 42주년을 맞이한 한영신학대학교의 박은경 교회음악학과장이 바로 그. 매 순간을 새로움으로 재도약하며 교회음악과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이행(履行)중이다.  “2013학년도 11번째 신입생을 맞이하게 되는 교회음악과는 피아노와 성악 전...

합창, 그 순간만큼은모두 하나가 되는 것!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이 사회에 필요한 아름답고 따뜻한 아버지의 역할을음악으로 대신하는 이들!  혼자 살아갈 수 없고, 사람과 사람 간에 소통과 교류가 이뤄질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는 필연적 공간에서 우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게 되었고,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다는 특권을 부여받았다. 어떠한 악기도 필요 없고, 기술도 필요 없다. 나 자신, 그리고 타인들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오케이(OK)’다.  “그 순간만큼은 모두 하나가 되는 것! 그러나 나를 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