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시마노프스키, 뿔랑, 그리고 카푸스틴…1월 27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 개최“이번 음악회는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음악회로서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아프리카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힘겹게 살다 죽어가는 것을 보고, 영혼마저 하나님의 존재를 모른 채 죽어간다면 너무 억울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주를 통해 아프리카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와 가치를 깨닫는 데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유독 독주회 프로그램에 심혈을 기울인다. 모든 작품들이 저마다 의미와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지만 한 무대의 프...

노원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을 통해 보여준 힐링(healing)의 힘다양한 연령층, 계층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그리고 11월 5일 노원어울림극장도 개관해 노원구민 위한 다양한 공연 제공  노원문화예술회관은 2004년 개관이래 지역문화예술의 거점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를 수용하여 프리미엄 급 공연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고품격 공연에서부터 콘서트, 연극, 뮤지컬, 오페라, 국악, 무용,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물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공연을 적극 유치해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함은 물론, 관내...

　　　　　　 세 갈레 이야기를 찾아서　　　　　　　12월 30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 “음악은 만국공통어라 불리고, 역사에 남아있는 작품들은 우리 귀에 많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때로는 중요한 몇 개의 음이 주축이 되어 감정을 두드리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때론 스쳐지나가는 인상과 느낌들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기도 하며, 어떤 경우엔 한 이야기에 몰입하여 여러 노래들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음악이 이뤄낸 이야기, 이야기가 이뤄낸 음악들을 피아노로 스토리텔링하고 싶었습니다. 베토벤의 중요한 음들은 건축물이 되어 우...

새로움, 그리고 다양성12월 12일 아르떼홀에서<Arte TV 수목콘서트 ‘앙상블 디버스’> 무대 펼쳐  새로운 편성, 새로운 시도로 선보인 다양성  “새로운 편성이 어려운 것은 이에 맞는 레퍼토리를 찾는 일입니다. ‘DIVERSE’라는 이름처럼 ‘다양성’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트롬보니스트 이철웅이 전하는 ‘새로운 시도’란 ‘새로운 편성’과 연결되는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 그리고 이로 인한 ‘다양화’를 의미한다. 바이올린(최병호), 플루트(안명주), 오보에(이지민), 트롬본(이철웅), 피아노(유영), 첼로(조진영), 콘트라베이...

진정한 음악인으로 거듭나는 길,Professional Performance Program 숙명여대 음악대학의 신설 교육프로그램심화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아카데믹한 면모 어필해  “음악은 제 인생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에요.”  피아니스트 김승희(숙명여대) 교수의 음악에 대한 지론이다. 당신 곁에 머무르며 함께할 수 있는 음악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던 그의 만면에 미소가 번진다. 피아노와 음악으로 평생을 동행해온 김 교수는, 지난 학기 음악대학 학장역임 당시  Professional Performance Program 과정(이하 PPP 전문연주자 과정)을 개설했다.   P...

내면의 아름다움을 소리로 전하는플루티스트12월 29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 독주회 개최편곡된 W. A. MOZART, 그리고 J. FELD, B. GODARD,A. PIAZZOLLA…  “2012년 상반기에 소규모 공연장에서 초청 독주회를 몇 번 개최하였는데, 무대와 객석 간에 거리가 굉장히 가까웠어요. 청중들이 발을 꼬거나, 고개를 움직이는 제스처 조차도 인식할 수 있던 공간에서 연주였고,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죠.” 큰 무대건 작은 무대건 그에게 무대란 배움과 성찰의 공간이 되기에 매사 즐거움으로 임한다. 이 같은 마음을 담아 오는 독주회 주제를 ‘JOY’라 설정했다.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