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가장 행복한 순간은 ‘노래할 때’5월 25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성악인’이라는 길을 가고 있는 이 순간 만큼은 어떠한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연주회를 통해 언제나 관객과 소통하는 시 간을 가지며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에 의해 연주된다는 것이 딱딱하다고 느껴져, 한국에서 열렸던 첫 번째 독창회 와 마찬가지로 이번 독창회에서도 귀국이란 단어는 붙이지 않았습니다.”어떠한 의도와 목적을 두고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오직 자신의 노래를 들어주는 관객과의 행복한 만남을 위해 이번 독창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메조소프라...

<트로이카 콘서트 시리즈Ⅱ> 6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다가오는 6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올해로 창단 49주년을 맞이한 한국의 대표 민간오케스트라 서울바로크합주단이 <트로이카 콘서트Ⅱ>로 관객들을 맞이한다.서울바로크합주단은 1965년 창단된 우리나라 최고의 챔버 오케스트라이자 현재까지 해외초청 공연 117회를 돌파한 국내의 대표적인 민간오케스트라이다. 서울대학교 고 전봉초 교수에 의해 창단된 이후 국내에서 활동하다가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을 음악감독으로 맞아들인 1979년부터 국내최초로 지휘자 없는 악장중심의 전문 실...

Romantic Journey6월 1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다가오는 6월을 로맨틱한 음악 여행을 떠나본다.  심미적인 해석과 강고한 사운드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나정의 피아노 독주회 <Romantic Journey>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동안 꼭 연주 해 보고 싶었던 낭만파 음악들로 구성했습니다.”  이번 무대에 선택된 레퍼토리는 F. Schubert ‘Fantasie in f minor D.940 for four hands’, F. Liszt ‘Legends No.2’, R. Schumann ‘Carnaval Op.9’이다. 자유로운 형식과 구조, 서정성과 정감을 기본적인 배경...

하늘이 내린 천재의 꿈(Dream of Divine Genius)5월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하늘이 내린 천재의 꿈(Dream of Divine Genius). 클래식 공연으로써는 흔치 않은 타이틀의 무대가 펼쳐진다. 5월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진의 독주회에 관한 이야기다. 오는 무대에서는 타이틀에 걸맞게 세 명의 천재를 조명하게 된다. 첫 곡 W. A. Mozart의 ‘Violin Sonata No. 26 in Bb Major Kv. 378’을 시작으로 L. v. Beethoven의 ‘Violin Sonata No. 1 in D Major Op. 12-1’, G. Lekeu의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G M...

제 28회 허재영 튜바 독주회  5월 1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로 합주에서 근음을 내며 어울림을 보완해주는 금관악기, 튜바를 솔로 악기로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구성의 무대가 펼쳐진다. 5월 1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되는 스물여덟 번 째 허재영(중앙대) 교수의 독주회에 주목해보자. 매년 두 번의 독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허재영 교수에게 무대란 특별한 이슈가 아닌 ‘일상 그 자체’나 다름없다.  “독주회라는 것이 발표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나를 보이는 것 보다는 내 자신을 위한 연주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과시가 아닌...

<Klavier Abend>5월 11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한국에 온지, 어언 9년.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으로 많은 음악도들에게, 피아니스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음악인 안드레 보아이나인(Andre Boainain)은 현재 강남대학교 독일바이마르 음악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가 오는 5월, 따스한 봄날 저녁 풍성하고 화려한 음악을 들고 찾아온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5월 11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 ‘Klavier Abend’를 마련한 피아니스트 안드레 보아이나인 교수를 만나 이번 독주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어봤다. 독주회를 통해 다양한 관객들과의 교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