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전영혜와 친구들 Mozart Concert10월 1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전영혜 교수. 올 상반기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한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많은 음악인들에게 귀감이 됐던 그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전영혜와 친구들 Mozart Concert>라는 타이틀로 무대를 마련한다는 소식이다. 타이틀에서 말하는 ‘친구들’은 바로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레피토레 피아노 음악 연구회’다. 불과 2년 전에 슈베르트를 주제로 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며 음악으로 끈끈하게 엮여진 사랑...

Healing Classic9월 28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팬플륫 & 현악5중주 개최  그리스 신 팬(Pan)의 이름에서 유래된 고대 그리스의 관악기, 팬플륫(panpipe, panflute)은 ‘팬파이프’, 또는 ‘판의 피리’라고도 불린다. 그리스어로 ‘시링가’라고 하는 관악기로, 고대 그리스에서 기원해 유럽 각국으로 전파됐다. 고대 그리스어로는 ‘시링크스’라고도 하는데, 국내 팬플루티스트 김창균이 이끄는 악단 ‘김창균 Syrinx(시링크스)’. 그들의 특별한 무대가 9월 28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김창균 Syrinx의 무대는 팬플륫 & 현악5...

가을이 노크하는 시점…9월 1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신조어 ‘볼매’라는 말이 있잖아요. ‘볼수록 매력이 넘친다’는 의미인데, 비올라에 대해 생각해보면 ‘들매’라는 말이 떠올라요(웃음). 알아차리셨겠지만 ‘들을수록 매력’이 있거든요. 강하면서도 때로는 부드럽고, 유머러스한 것 같지만 반대로 암울하기도 하죠. 이러한 면이 저에게는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매력남’과도 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음악은 인간이 향유할 수 있는 커다란 특권이 아닐까. 언제든 찾을 수 있고, 찾을 때마다 마음을 움직여주고, 기쁘게 해주며, 위로해주기도 한다. 비올리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열정9월 25일 오후 7시 30분 장천아트홀  피아니스트에게 독주회란 자신의 음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 동안 연습한 곡들을 여러 청중들 앞에서 선보이며, 그로 인해 자신이 한 번 더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고 전한다. 다가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 장천아트홀에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을 가진 피아니스트 이지성이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해 주목해 봤다. “독주회는 그동안 제가 배우고 공부한 음악들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이자, 앞으로 음악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독주회를 준비하면서 ...

“겸손한 음악인이 되고 싶습니다”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장천아트홀  오랜 역사 안에서 종교의식, 연회, 음악회 등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악기. 커다란 활모양의 틀 안에 연결된 서로 다른 길이의 현에 직접 손을 대고 튕기거나, 글리산도 해 신비로운 사운드를 표현하는 하프는, 청각적으로도 그렇지만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악기 중 하나이다. “신기하게도 제 주위에는 하프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사촌언니(하피스트 정연화)가 하프를 전공해서 많이 보고 들을 수 있었죠. 하프 만의 매력이라면, 다른 어느 악기도 대신...

음악이란 ‘함께’ 나누는 예술…9월 1일 오후 7시 30분 강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2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  주로 솔로나 반주 악기로 알려진 ‘피아노’의 앙상블로써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무대가 자주 펼쳐지고 있다. 음악이란 결국 들려주는 이와 듣는 이가 ‘함께’ 공유하는 예술이고 ‘함께’할 때 그 의미가 배가된다.  그 의미가 실현될 무대가 9월 1일 오후 7시 30분 강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9월 2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고 해 주목해봤다. 강원피아노두오협회의 김유철(현 카톨릭 관동대학교 교수) 회장을 통해 무대의 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