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한 여름 밤의 꿈6월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라이브라고 믿겨지지 않는 완벽한 연주(Der Markische Bote, 2009. 9. 26)”, “최고의 테크닉, 뛰어난 음악적 감각과 감수성이 풍부한 시적인 연주자(Pasewalker Zeitung, 2010. 11. 4)”, “아름다운 음색을 내는 노련한 피아니스트(Markische Allgemeine, 2011. 5. 16)”, “놓칠 수 없는 감상의 즐거움(Berliner Morgenpost, 2011. 12. 4)”  2013년 귀국독주회에 이어 오는 6월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는 피아니스트 이종은, 그가 그동안 받아온 평가들 중의 일부이다. 연주력에 ...

깊은 ‘현(絃)’의 울림으로 ‘소통’하다6월 15일 오후 3시<2014 영산아트홀 신인연주자시리즈>  ‘현(絃)’이 주는 깊은 울림의 감동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특히 연주자마다 전하는 울림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 감동은 많은 애호가들로 하여금 ‘현’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기다리게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현’의 울림에 매료돼 있는 많은 이들이 반길만한, 신선하고도 깊은 바이올린의 매력을 전하는 신예(新銳)가 등장했다. 흠 잡을 곳 없는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것은 물론이고, 한없이 겸손하며 ‘소통’의 참 의미를 아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가 ...

The Greatest 3Bs6월 17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보통 음악을 대할 때 ‘결과물’에만 치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마하는 과정보다는 무대에 선 아름다운 모습, 박수갈채 받는 상황 만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음악은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연습’이고요.” 완성된 음악보다는 다가가는 과정으로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음악’이 된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연습’이다. 그런 음악은 그에게 ‘할아버지’ 같기도 하다. “음악은 마치 ‘할아버지’같다고 표현해요. 왜냐하...

제 21회 예울 성악캠프,7일 간의 음악적 만남과 소통6월 29일~7월 5일 NH보험 설악 공제수련원  ‘예울’이라는 이름은 예술인들의 울타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열린 마음으로 서로 배우고 연구하는 시간 속에서 성악학도로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의 실마리를 찾고 또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음악의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7일간의 교류를 통해 무언가 새로운 마음으로 정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993년, 20년 전 한국의 성악계는 크로스오버라는 하나의 음악형태가 유행병처럼 ...

피아니스트 조재혁,TLI Art Center 초청음악회시리즈 Ⅲ 출연 6월 4일 오후 7시 30분 티엘아이 아트센터  “주어진 일들을 스케줄대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4월 5일 예술의전당 IBK홀에서의 독주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참가,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한 코리안심포니의 키즈콘서트 ‘플라잉심포니’ 협연 등 다양한 연주를 해왔고, 방송으로는 제가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KBS 1FM의 ‘위드피아노’와 아리랑라디오의 ‘Jae-hyuck's Music Box' 외에 KBS 1TV '사랑의리퀘스트’, 강원민방 G1TV의 ‘임성민의 the 끌림’에 출연하였습니다. 물론 학교에도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

소프라노 박인실, 강원문화재단 ‘신진예술가 창작활동지원 사업’ 선정 ‘회색신사의 풍자 - 쇼스타코비치 서거 40주년 기념음악회’로 사업 당선  지난달 강원문화재단이 도내 역량 있는 신진예술가를 발굴해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2014년도 신진예술가 창작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신진음악인, 소프라노 박인실을 만나봤다. 그는 창작 독창회인 ‘회색신사의 풍자-쇼스타코비치 서거 40주년 기념음악회’로 이번 사업에 당선됐다. “유학시절 모스크바에서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