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솔직하고 담대한 연주로 관객과 마주하다11월 30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자의 생각과 감정, 깊은 내면까지 담아 청중에게 전달하는 것”을 진정한 연주라 정의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독주회가 11월 30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세상에 수많은 악기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첼로는 사람의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연주되는 악기입니다. 그래서 첼로를 연주하는 동안에는 내면의 감정이 악기에 그대로 전달되기에 결코 거짓으로 음악을 할 수 없지요.”  천부적인 음악성은 물론이며 항상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완벽한 연주를...

어제보다 빛나는 내일을 위해…국내외 유수 콩쿠르 다수 수상 및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합격 쾌거  국내외 유수의 무대를 장악하며 한국 클래식계에 낭보를 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신유민.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그의 선전에 주목해본다.  The 9th Korea Culture & Art Administration Security Agency Concours Grand Prix 수상, The 12  Asia  Musicians Federation Concours-Grand  Prix  수상,  제 45회 틴에이저 피아노 콩쿠르에서 전체대상 수상, 세종예술문화협회 주최 세종영재음악상 수상, 그리고 하노버 국립음대 Bachelor 과정 합격까...

휠체어 탄 기적의 지휘자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초청 세한대학교 교수음악회 개최,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는 “고통 받은 사람들 덕분에 세계는 더욱 전진했다.”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을 증명하듯 고난 끝에 견고해진 성숙함으로 클래식 음악과 실용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정상일 교수의 장애를 넘어선 학교의 대한 사랑은 세한대학교를 거듭 발전시키고 있다.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는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초청 세한대학교 교수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는 정상...

클라리넷 앙상블 지음10월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클라리넷의 소리는 언제 들어도 마음이 따뜻하고 평온해진다. 이는 비단 소수의 생각만은 아닐 것이다.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던 매력적인 클라리넷의 음색은 후대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공연장을 가득 매우는 뜻 깊은 무대가 준비되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앙상블을 통해 음악적 표현을 연구하여 관객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추구하는 클라리넷 앙상블 지음(知音)의 13번째 정기연주회가 10...

김수진 리코더 독주회10월 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귀국 후 그동안의 독주회에 대해 돌아보면 리코더가 여러 악기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것 같습니다. 타악기, 가야금, 전자음악 등과 함께 그동안 국내에서는 흔히 이루어지지 않았던 무대들을 가져오며 리코더의 음악적인 한계를 뛰어 넘고자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리코더와 반주 악기인 쳄발로만으로도 자연의 소리를 재현해내어 청중들이 리코더 본연의 음색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연주회의 목표였습니다.” 섬세한 연주와 탁월한 곡 해석, 풍부하고 따뜻한...

가을하늘에 울려 퍼지는 비올라 선율10월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서로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고, 연주 방식이 많이 다르지 않지만 저는 두 악기를 모두 공부하며 서로 지닌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바이올린이 보다 밝고 화려하며 강렬한 색채를 지녔다면 비올라는 보다 어둡고 부드러우며 호소력 짙은 음색을 지녔습니다.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두 악기 중에서 이번 독주회는 비올라만이 가진 특색들을 살려 관객들이 비올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설득력 있는 연주를 선보이려 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