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청중에게 다가가다 1월 8일 오후 7시 30분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향과 협연   10여 년 간의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후 공연장뿐 아니라 여러 매체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전지훈. 그가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1월 8일 오후 7시 30분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향과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 1번 d단조 Op.15’ 협연을 앞두고 있다. “김대진 선생님의 명성은 어릴 적부터 늘 알고 있었기에 저에게 선생님은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선생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은 ...

신선한 레퍼토리로 음악적 지평을 넓히다1월 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섬세한 감성과 절제된 이성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연주자’라는 호평과 동시에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조교수로 임용되며 대한민국 관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아티스트로 손꼽히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예린의 독주회가 1월 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피아노: 윤효린, 바이올린: 정하나). “새로운 레퍼토리를 찾는 일에 큰 의미를 두고 있기에 이번 독주회를 통해 새로운 작품들을 연습하고 있다.”는 이예린은 이번 무대에서 F. Kuh...

관계자들의 호평 속에서울시향 제 2첼로 수석으로 임명지난 12월 1일부터 서울시향에 합류   첼리스트 박 안젤라 진영이 서울시향 제 2첼로 수석에 임명되어 지난 12월 1일부터 합류해 기존 단원들과 함께 서울시향을 이끌어 간다는 소식이다. 오디션에서 이례적으로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데 이어 즉시 그에게 단원 제안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같이 서울시향이 주목하고 있는 첼리스트, 박 안젤라 진영의 인터뷰 내용을 지면에 옮겨본다.  ■ 서울시향 단원으로서 함께하시는 소감 및 각오 “우선 저를 긍정적으로 봐주셨던 여...

X-Mas 특별초대<베를린-뉴욕의 한국인 관악계 파이오니어 두 거장과 함께>12월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바순과 클라리넷이 함께하는 챔버오케스트라의 음악이 크리스마스 선물보따리에 담겨 우리를 찾아온다.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받을 수 있는 감동의 음악을 담은 선물은 아마데우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지휘 겸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최용호가 클라리네티스트 김하나, 바수니스트 유성권과 함께 전해줄 예정이다. 최용호 지휘자를 만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12월 25일 무대 기획 개요 “...

성숙해진 음악으로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11월 22일 오후 5시 페리지홀  “아직까지 배움의 과정 중이지만 음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과 응원의 말씀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지금까지 갈고 닦은 저만의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독주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무대를 시작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음악가로서 점차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섬세한 연주력과 풍부한 표현력을 갖춘 피아니스트 홍아라가 11월 22일 오후 5시에 페리지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클래식의 대중화 바람이 불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클래식 음악...

국내 합창 음악의 발전 위해 활동제 20회 합창지휘세미나 & 2014 한국합창대제전 성황리에 마쳐  지휘자들의 질적 향상과 회원 간의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한국 합창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신임 이사장 박창훈 교수의 주도적인 역할 아래 지난 10월 18일에 열린 제 20회 합창지휘세미나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의 걸쳐 개최된 2014 한국합창대제전이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앞으로 저는 한국 합창계의 원로 선생님들께서 이룩하신 업적과 뜻을 받들어 국내 합창 음악의 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할 것입니다. 이사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