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행복한 오케스트라로 꾸려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지난 5월 6일, 천안시향 신임 상임지휘자로 임명  지난 5월 6일, 문화예술의 도시 천안의 클래식 음악 전파와 발전에 앞장서 온 천안시립교향악단(이하 천안시향)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구모영이 임명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오케스트라의 수장인 상임지휘자로서 단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천안시향의 앞으로의 미래가 큰 기대가 되고,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된 만큼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 오케스트라에서의 객원 지휘, 원주시향·인천시향에서의 부...

연주자와의 소통, 섬세한 작업으로최고의 음향을 탄생시키다탄탄한 경험을 기반으로 완벽을 추구하는르 클래식 스튜디오(서초구 양재동 소재)  독일어로 소리를 뜻하는 ‘Ton(톤)’과 장인을 의미하는 ‘Meister(마이스터)’의 합성어인 톤마이스터. 이는 녹음뿐 아닌 그로부터 얻은 음원의 전체적인 소리의 균형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직업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하나의 음반을 만든다는 것은 기계적인 수치로 얻어 지는 것을 넘어 전적으로 인간의 귀에 의해 작품으로서 탄생시키는 것이기에 어떠한 톤마이스터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많은 차이를 볼 수 있게 된다. 이...

열정 넘치는 러시안 피아니즘을 선보이다4월 26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자연스럽고 우아한 정서가 살아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오지현 교수가 4월 2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L. v. Beethoven의 ‘Piano Sonata in E♭ Major Op.81a “Les Adieux”’, S. Rachmaninoff의 ‘Piano Sonata No.2 in b♭ minor Op.36’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 날의 무대에 앞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자 오지현 교수와의 만남을 가져보았다.   “이번 독주회 레퍼토리는 베토벤, 쇼팽, 라흐마니노프 ...

미래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의 무대!5월 2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난 2012년 시즌 Ⅰ을 시작으로 실력파 차세대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온 코리안심포니 기획시리즈 ‘라이징 스타’, 그 네 번째 이야기가 5월 2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지휘: 최영선). 풍부한 표현력의 바이올린과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트럼펫, 트롬본 금빛 선율의 향연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의 프로그램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비롯해 그랜달의 ‘트롬본 협주곡’, 아르투니안의 ‘트럼펫 협주곡 A♭장조’, 차이코프스키의 ‘바...

시민들에게 고품격 합창 음악을 선보이고, 전파하다4월 2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여성회관 성환분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수준 높은 전문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천안시립예술단은 현재 시립합창단, 국악관현악단, 흥타령풍물단, 무용단, 교향악단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섯 단체들이 설립되어 있다. 그 중 1990년에 창단된 천안시립합창단은 시민중심의 연주회를 통해 천안시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단체로서, 창단 이후 70회가 넘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요양원, 병원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연주회를 개최하여 연간 80여회가 넘...

Reflections: 음악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투영하다4월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이는 플루티스트 태승희가 4월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Reflections’라는 주제아래 독주회를 개최한다(피아노: 지석영, 첼로: 김영민). 프로그램은 R. Schumann의 ‘Three Romances Op.94’, C. Franck의 ‘Sonata in A Major’, M. Ravel의 ‘Piece en forme de Habanera’, A. Piazzolla의 ‘Cuatro Estaciones Portenas’이며, 특히 이번 무대는 본래의 플루트 작품이 아닌 다른 악기를 위해 작곡된 곡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