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개성 넘치는 관악기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 7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지난 2005년, 목관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널리 알리고자 창단하여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과 마주하고 있는 코리아목관앙상블이 7월 2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아리랑’이라는 부제아래 2015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매년 여름마다 영상과 해설이 함께하는 무대를 열고 있는 코리아목관앙상블은 리더 클라리네티스트 유영대(충남대 관현악과 교수)를 주축으로 플루티스트 장선아(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오보이스트 류경균(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 바수니스트 정수은(서울시...

“이번 독주 무대에서 순수한 심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주력할 것”7월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즘, 긴장감을 놓지 않기 위해 치밀한 암보와 세세한 음악적 표현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 회 준비하는 독주회이지만, 리사이틀은 항상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힘겨운 무대입니다. 아무래도 무대를 거듭하면서 저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숭고한 음악을 대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저 기쁘고 겸손해질 때가 많아 독주회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를 금세 잊어버리곤 합니다.”현재 울산대 예술대학 교수, 울산...

생생한 감동이 살아있는 최초의 오페라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 국내초연!7월 23일부터 26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오페라 계의 조상,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L'ORFEO)가 서울시오페라단의 르네상스와 바로크 음악에 현대성을 가미한 새로운 도전의 무대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국내초연으로 개최된다(제작: 예술총감독 이건용, 연출 김학민, 지휘 양진모, 바로크 음악감독 정경영, 음악코치 정호정/ 출연진: 오르페오-바리톤 한규원, 테너 김세일, 에...

클라리넷으로 전하는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6월 27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유려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염진선의 독주회가 6월 27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피아노: 허정화). 프로그램은 D. Milhaud의 ‘Duo Concertante for Clarinet and Piano, Op.351’, B. Martinů의 ‘Sonatina for Clarinet and Piano, H.356’, M. Bruch의 ‘Kol Nidrei Op.47 for Bass Clarinet and Piano’, G. Gershwin의 ‘Rhapsody in Blue for Clarinet and Piano’, 박이제의 ‘Kommunikation for Clarin...

 “한 여름 밤의 트롤하우젠”7월 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이번 연주를 준비하면서 그리그가 살았었고, 생을 마감했던 그의 집 ‘트롤하우젠(Troldhaugen)’의 모습을 담은 사진첩을 들춰 보았습니다. ‘트롤하우젠’은 베르겐 교외에 있는 멋진 스위스 풍 건물인데요. ‘트롤(북유럽신화에 등장하는 요정)이 사는 언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그는 1885년부터 생을 마감한 1907년까지 매년 여름,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리그가 살았던 집과 ...

스위스 내셔널 콩쿠르, 이탈리아 Luigi Denza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수상  다양한 음악적 역량,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자 출전한 여러 콩쿠르에서 쾌거 이뤄 지난 5월 8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최되었던 스위스 내셔널 콩쿠르 바로크 부문, 5월 14일에 열린 이탈리아 Luigi Denza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최주희(만 14세)가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스위스 전국 규모의 유일한 콩쿠르인 스위스 내셔널 콩쿠르(SJMW)는 각 도시에서 개최된 예선에서 1위에 오른 참가자만이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형식으로, 지난 3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