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문턱 낮춰 영상화 사업 주력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 예술의전당 설립 28년만에 최초 사장 연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의 문화예술가들이 1순위로 찾는 예 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5층 사장실에 들어서면 제일 눈에 띄는 액자가 있다.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이 또한 지나가 리라)’라는 문구는 고학찬 사장이 서예로 새긴 문장이다. 고 사장은 전통 서예와 현대미술과의 융합으로 관객이 직접 체 험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젊은층의 관객을 위한 전시를 만들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각양각색...

클래식 음악의 세계적인 교류를 주도하다 최근 스위스 Classical Highlights와 MOU 맺어 클래식음악(이하 클래식)은 독주회부터 시 작해 듀오, 트리오, 콰르텟, 오케스트라 등 다 양하게 나뉜다. 그 중에서 클래식의 꽃이라 고 불리는 Concerto(협주곡), 특히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의 Concerto 무대는 연주 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일 것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음악 명문학교 에서 수학할 뿐 아니라, 국제 콩쿠르에서 입 상한 연주자들은 협연의 기회와 지속적인 세 계무대를 가지지 못하기 일쑤다. 과연 실력의 부족함 때문일까? 그 이유를 홍보마케팅의 부...

‘Trumpet Works of Erik Morales’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연주하기를 멈추지 않는 트럼페터 박기범 교 수가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30분 세종체임 버홀에서 ‘모랄레스의 트럼펫 작품’을 주제로 독주회를 연다는 소식을 전했다. 프로그램은 G. Antheil <Sonata for Trumpet(*국내초 연)>, E. Morales <Rhapsody(*국내초연)>, A. Glazounov <Albumblatt>, J. Curnow <Concertpiece>, E. Morales <Trumpet Concerto(*국내초연)>이다. 이번 독주회에서 중점으로 다룬 특별한 점은 다섯 곡 중 세 곡이 국내 초연이다. 새로운 곡을...

스트링, 피아노, 윈드 등 다양한 컨셉으로 집중도 있는 연습실 꾸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콘서트하우스, 피아노하우스, 윈드하우스 하루 연습을 안 하면 자신이 알고, 이틀 연 습을 안 하면 아내가 알고, 사흘 연습을 안 하 면 온 세상이 안다.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위 명언은 연주자들에게, 음악전공생들에 게 큰 공감을 일으킨다. 그만큼 음악인들에게 연습이란 숙명이자 큰 부분을 차지한다. 요즘 대부분의 음악인들은 개인 연습실 또는 공용 연습실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시간을 보낸다. 그러기에 하루의 절반을, 그 이상을 보내는 연습실을 고르는 기준이...

최고의 복원능력을 자랑하는 피아노기술자  피아노 수리기술 선도에 헌신하여 가치 재창출에 기여 기술 파트, 특히 조율 회사에서 다섯명의 조 율사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똘똘뭉친다 는 것은 오랜세월 함께 해왔다는 증거이다. 요즘 시대에 그런 회사가 또 있을까? 갤러 리 피아노는 정재봉 대표를 주축으로 남정 우, 양홍용, 안용식, 이미례 조율사가 오랜시 간 동고동락하며 가족같은 파트너로 일해왔 다. 지난 본지 제 606호 정재봉 대표와의 만 남에 이어 이번호에 소개할 조율사는 남정우 실장이다. 남 실장은 금호아트홀, 금호아트 홀 연세,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

  음악에 대한 감사와 설렘을 이야기하다 3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강인한 터치와 에너지 가득한 연주로 유명 한 피아니스트 이상미가 오는 3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 주회를 개최한다. 인터뷰에서 이번 독주회에 대해 걱정에 비해 큰 기대감을 드러내는 모습 을 통해 그녀가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고 사 랑하는 연주자임을 느낄 수 있었다. “연주는 항상 설렙니다. 인생 속에서 늘 해왔던 일상인데도 무대를 준비할 때마다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뛴답니다. 이번 연주 회를 통해서도 많은 청중들과 소통하고 또 하나의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