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Music Academy International이 주최하는 Trentino Music Festival이 7월 8일부터 28일까지 이태리의 Trentino에서 개최된다. 30년 이상 된 이태리의 국제 음악페스티벌로 오페라, 성악, 기악, 합창등 다양한 음악교육과 연주를 제공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본지를 통해 소개하고자 Music Academy International Asian Performance Studio의 황진호 예술감독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Trentino Music FestivalAsian Performance Studio 소개“본 페스티벌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스태프와 지휘자가 참여하고, 교수진으로 줄리어드 음악학교, 맨하탄음악학교, 커티...

      지난해 TONUS TRIO(바이올린 양고운, 첼로 이강호, 피아노 주희성)의 브람스 전곡 연주회에 이어 오는 3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누구보다 브람스의 깊은 매력에 푹 빠져 있는 그녀의 따스함과 진한 감정, 섬세하고 지적인 연주를 만나볼 수 있는 본 무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Towards the Essence나이를 한 살 한 살 더할수록 근본적인 아이디어의 다양함과 음악적 여유가 생겼다는 양고운 교수. 그녀는 예전보다 더 깊은 브람스의 음악을 선보이고자 피아니스트 에스더닝 야우와 끊임없...

    10세에 부산시립교향악단과의 모차르트 협주곡 협연으로 첫 연주를 가졌던 피아니스트 윤철희, 그가 오는 3월 22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로 모차르트 협주곡 연주회 “꿈” 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그의 딸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포스터를 제작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윤철희의 모차르트 협주곡 연주회 “꿈”“스트링 앙상블과의 협연은 피아노 반주와 확연히 다른 매력과 사운드를 선보일 수 있어 약 10년 전부터 직접 편곡하며 독주회 에서 베토벤, 바흐, 라벨, 모차르트 협주곡을 꾸준히 ...

    ‘광범위한 레퍼토리의 연구를 통한 피아노 두오음악의 보급’이라는 목표로 국내 음악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피아노두오협회에서 오는 3월 28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제 6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한국피아노두오협회는 1989년 故 김원복 교수와 故 강운경 교수에 의해 창립되었으 며, 현 회장 조영방 교수를 중심으로 매년 피아노계의 신인들을 소개하는 무대로 1년에 두 번(3월, 6월) 개최하는 ‘정기연주회’,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진 연주 자를 초청해 진행하는 ‘스페셜 연주회’, 앞으로 피아노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을...

    올해로 28주년을 맞으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는 한국음악계의 대표적인 음악학술 단체인 한국피아노학회. 이들이 그동안 국내 음악계에 일조한 헌신과 공로를 나열하자면 말을 다할 수 없다. 국내에서 탄탄히 내실을 다진 후 세계로 뻗어나가며 한국 피아노의 저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국피아노학회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25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2018 AIPAF와 <The Piano 21C> 베트남 출판에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자 한국피아노학회 김해영(추계예대 교수), 함영림 (이화여대) 공동회장과 ...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인 안토닌 앙상블이 <안토닌 앙상블의 “Schumann”>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오는 3월 20일(화) 오후 8시 금호아트홀 무대에 설 예정이다(게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본 음악회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호 교수에게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어린 슈만과 성숙한 슈만의 대조최근 안토닌 앙상블은 낭만시대 작곡가들의 실내악 작품 전곡을 파헤치며 관객들 앞에 소개해오고 있다. 브람스의 실내악 전곡을 마무리하고, 슈만의 <Piano Quartet in E♭ Major, Op. 47>까지 소개한 작...